경주시, 현곡배 180톤 대만 수출

민병권 기자 | 2021.11.25 08:19





경주시, 현곡배 180톤 대만 수출


-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원예단지 지정, 56개 농가 27㏊ 면적에서 배 재배, 대만에 지속적으로 수출


-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인증, 전국에서 생산되는 배 평균 당도보다 1Brix 이상 높은 제품만 선별 수출로 인기

 

 

경주시 현곡배 작목회는 2007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원예단지로 지정되고 56개 농가가 27㏊ 면적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만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현곡배는 적정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연농업과 유기농법의 조화 속에 자란다.

 


농림축산식품부의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인증을 받았으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배의 평균 당도보다 1Brix 이상 높은 제품만 선별 수출해 수출업자들의 호응이 크다.

 

최병조 현곡배 작목회장은 “지난해 병충해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 피해가 컸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아 수출량이 늘어 기쁘다”며, “수출 등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권 현곡농협장은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주시와 협조해 현곡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노후시설 교체,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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