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낙영 시장 "어려운 집안에 비는 새게 하지 마라!"

민병권 기자 | 2021.11.28 06:35

집안에 비가새 벽을타고 곰팡이가 슬어 있는 천북면 가정집  주방 


경주시 주낙영 시장  "어려운 집안에 비는 새게 하지 마라!" 

-경주시 집안에 비가새 곰팡이가 핀 열악한 환경에 살아가는 집이 없도록 '방수 사업'을 진행-


주낙영 경주시장이 65세 이상 취약한 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


주낙영 시장은 비가 새 곰팡이가 핀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생활이 어려워 '방수'를 하지 못하는 경주시민 65세 이상 취약 계층을 위해 시 에서 도와주도록 지시했다.

노후화돼 집 안에 비가 새는 곳도 있고 지난날 경주지진 여파로 시간이 지나 지붕과 벽이 갈라져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은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그냥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집안에 비가 새고 벽지에 곰팡이가 슬고 찬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시는 분들이 많다. 집을 수리하고 싶어도 2~3백만원 수리비가 없어 방치하고 손을 못대고 계시는 그런 분들이 없도록 시에 도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주택과 한상식 과장은  "긴급 예산을 투입하여 지붕 방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비가새는 집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현재 경주시는 LH로부터 수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10억원과 별도로 시 자체예산 10억원을 세워 곰팡이가 핀 열악한 환경에 살아가는 노인들이 없도록 '방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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