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이민석 기자 | 2023.03.16 04:27

사진/ 좌측부터 김성학 경주부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 강인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 최형대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


경주시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는 물론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세계 최고의 국가 산업단지를 만들겠다” 
- 사업비 3966억 들여 2030년까지 국가산단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 SMR국가산단조성 후 가동시 생산유발효과 6조7357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 2779명-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 8기 핵심전략 공약인 "원전산업 특화 산단을 만들겠다"는 경주시의 의지로 추진한 결과 정부 신규 국가산단 공모 ‘SMR국가산단’ 유치에 경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조성사업비 3966억원이 투입되어 2030년까지 전 세계 원전시장을 공략할 150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 들어서게 됐다. 

SMR국가산단 조성사업은 국내 소형모듈원전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경주시가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SMR국가산단을 통해 유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3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10억원, 취업유발효과 5399명이며, 산단조성 후 가동 시에는 생산유발효과 6조7357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 2779명에 달한다.   

경주시는 SMR국가산단이 경주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성장동력인 만큼, 국가산단 지정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드디어 해냈습니다. SMR국가산업단지 경주유치 확정!" 이라며 SNS를 통해 기쁜소식을 경주시민들에게 바로 전했다. 

주 시장은 "경주에 들어서는 실질적인 최초의 제조업중심 국가산단이다. 이로써 경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대역사가 시작된다 아울러 SMR국가산단이 경주는 물론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세계 최고의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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