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뻥을 치나 허경영이 뻥을치나

이민석 기자 | 2020.02.09 08:44



국회의원이 뻥을 치나 허경영이 뻥을치나

국회의원들이 거짓말하나, 허경영이 거짓말을 하나 뻥치는 건 같은데 허경영의 뻥이 좀 더 강해 정신줄이 이상하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도찐개찐'이다.



선거 때면 당선되기위해 이것저것 공약이라고 다 끄집어내 '감언이설' 하고, 당선되면 지키지도 못하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그들이 진정 사기꾼들이 아닐까?

허경영이 만든 '국가혁명 배당금당'을 들여다 보니 정치판을 이용하는 비상한 머리를 가진 사람인건 인정 안할수 없다.

국민의 지친 삶 속에 허경영의 발상이 거짓말인지 실현 가능한 일인지 나역시 헷갈리기 시작했다.

이변이 생겼다. 이번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살펴보면, 민주당으로 438명 한국당으로 470명 이 등록했는데, 허경영의 '국가혁명 배당금당'은 무려 883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허경영의 국민배당금 당 공약사항

국민배당금 부부 300만 원 매월 통장 입금
20세 이상 자녀 150만원 매월 입금
결혼하면 결혼수당 1억원 지급
주택자금 2억원 무이자 지급 
자녀 출산하면 1명당 5천만 원 지급

허경영의 공약!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 정치에 지친 일부 국민들은 '혹시' 란 단어에 흔들리고 있는 슬픈현실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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