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야놀자가 추천하는 맛집 '현대밀면'

이민석 기자 | 2018.10.28 14:03

경주 아랫시장 (중앙시장)사거리

낡은 간판 '현대밀면' 빈티지가 아닌 경주에서 정말 오래된 곳이다.이곳은 35년 전 본 기자가 중학교 다니며 사 먹던 기억이 있는 집이다. 
 


현재까지 몇 년이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랫시장에 장이 스면 사람들이 배부르게 국수 한 그릇 먹고 가라고 양을 푸짐하게 주는곳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내 입맛에 물 밀면 보다 비빔면이 내입에 맛있다.



이 집에서 주의할점은 아무 생각없이 비빔 곱빼기를 시키면 엄청난 양에 놀라고 먹다보면 맛있어서다 먹고 배가 불러 죽을수도 있다.

실제 이야기다. 배터져 죽을뻔했다.

이곳은 객지에서 손님이 오며 꼭 모시고 맛을 보여주는 곳이다.



오늘 딸 아이가 보문CC에서 오랜만에 언더를 쳤다. 맛있는거 사준다고 데려가니 처음에는 시쿤둥 하더니만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좋아했다.

현대밀면 35년을 먹으러 다니지만 아직까지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언제부턴가 손님이 많아져 앉자마자 선불을 받고 무심히 던져주는 '무 김치와 비빔육수 한 컵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내 아이가 맛있었다고 좋아해서 경주야 놀자에 소개해 준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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