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만든 한 그릇, 정말 맛있는 콩국수 '천년밀면'

경주야놀자 기자 | 2025.06.18 19:41



정성이 만든 한 그릇, 정말 맛있는 콩국수  '천년밀면'


경주대 얖 농산물유통센터 맞은편, 숨은 맛집


경주시 효현동  경주대앞 농산물유통센터 정면에 위치한 ‘천년밀면’ 콩국수가 너무 맛있어 경주야 놀자가 소개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을 찾았다. 


고소한 콩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한 그릇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50년 넘게 살며 수많은 콩국수를 먹어봤지만, 이 집만큼 만족스러운 맛은 처음이었다.


특히 면발은 따로 평가할 정도로 탱탱하고 깔끔하다. 여기에 진하게 갈린 콩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며,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웠다.


첫 방문 이후 곧장 가족과 함께 재방문해 다시 한 번 그 맛을 확인했고, 아내 또한 “정말 맛있다”며 국물을 싹 비웠다.


가게 내부는 청결했고, 음식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는 안주인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건강하고 정갈한 식사를 대접하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한편, 밀면은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함께 주문한 비빔면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만 입맛에는 콩국수만큼의 감동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성과 구성만큼은 인상적이었다.


‘천년밀면’은 맛과 정성, 청결함이 삼박자를 이루는 충효동의 진정한 숨은맛집이었다.


정말 맛있는 콩국수 한 그릇을 찾는다면 이곳의 콩국수를 강력히 추천한다.


이집 콩국수른 한그릇을 먹고나면 효현동이 멀다고 느껴지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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