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정 동해바다가 있는 '경주'  

김수현 기자 | 2022.08.31 17:58



아름다운 청정 동해바다가 있는 '경주'  

- 해안선 44.5km, 문무대왕 수중릉을 비롯해 청정한 동해바다 관광객 줄이어 - 

- 자연이 연출한 위대한 조각품, 부채꼴 모양의 양남 주상절리 연간 25만여 명 찾아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청정 동해바다는 아름답다. 

울산 정자동~포항 두원리간 양남․양북․감포 3개 도시 44.5km의 수려한 해안선 따라 드넓게 펼쳐진 경주의 바다는 신라 호국의 성지 문무대왕 수중릉을 비롯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수욕장, 벽화마을, 출렁다리, 등대, 맛집 등 많은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는 2012년 해양경비대가 철수되면서 세상에 위용을 나타냈다. 



5400만 년 전에서 460만 년 전 사이에 화산활동으로 용암과 지표면 사이의 냉각 수축작용으로 생성된 주상절리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 걸쳐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로 보는 이들의 감탄하고 있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힐링로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나무데크와 산책로 1.7km, 길이 31m 출렁다리, 각양각색의 야간조명 등 사계절 인기 여행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의 어촌마을  감포읍에는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감포 앞바다를 지켜온 무인화 등대가 있다 

'감포 송대말 등대'는 수령 300-400년 무성한 소나무 군락과 감포항을 주제로 미디어 전시관과 빛 체험전시관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는 2025년 감포항 승격 100주년의 특화된 기념사업을 준비함과 동시에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가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 이라는 해수부의 국책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수렴항 등 5개항이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과 어항 300곳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고 어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414억을 들여 수산물 마실마당, 어항시설 강화, 정주생활 인프라 확충, 해안친수공간 조성, 해양레포츠 체험장, 다목적 광장 등을 2021년에서 2024년까지 각 어항별 특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어촌 경쟁력 제고와 어민 소득증대,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명품 어촌을 조성하여 바다를 미래 먹거리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44.5km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기념물 주상절리와 출렁다리가 일품인 1.7km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감포 깍지길, 주상절리 전망대를 비롯해 5개 에메랄드 해수욕장, 감포항 등대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5개항 어촌뉴딜 사업으로 新 관광자원 개척, 2025년 감포항 승격 100주년 행사 등을 통해 청정바다 경주를 전국에 알리고 미래 먹거리 해양관광 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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