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 5분 자유 발언

이민석 기자 | 2022.12.20 14:47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 5분 자유 발언


-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폐선 유휴부지로 인한 교통․안전 제고에 관하여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12월 20일 열린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폐선 유휴부지로 인한 교통․안전 제고’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최재필 의원은 “동해남부선․중앙선 폐선에 따른 폐철도 활용사업과 관련하여 도심을 제외한 교외지역 소홀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심도 있게 고찰할 필요성이 있기에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폐철도 활용 방안을 도심형과 교외형으로 볼 때 도심형은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을 수 있는 반면, 교외형은 방치되거나 주변 인프라 개발이 어려운 점 등 여러 가지 사유로 관심 밖 사안이 되어있고, 당연히 예산 또한 부수적으로 수반되지 않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석장동 부엉 마을은 1918년 철도 개설에 따라 통로박스나 철교로 인해 소형 펌프차, 중형급 소방차 정도만 진․출입이 가능하여 각종 재해 발생 시 취약점을 안고 있고, 선덕여왕릉이 있는 배반동 하강선길, 송림사 초임의 안강읍 안현로 등도 비슷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최재필 의원은 “그동안 외면 받았던 도심 외곽 폐철도 인근지역의 교통․안전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여 긴급차량 통행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폐철도 활용사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심하여 국가철도공단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절된 폐철도 유휴부지로 인해 지역발전 쇠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도시경관 개선 및 효용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위한 방향도 함께 고심해 주시기리를 다시 한 번 더 당부 드린다.”고 설명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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