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주놀거리 중심에는 경주 엑스포가 있다.

이민석 기자 | 2023.01.11 21:39



2023년 경주놀거리 중심에는 경주 엑스포가 있다.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이 관광 트렌드의 핵심이 될 전망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 2023년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주여행의 놀거리볼거리 집합체 경주엑스포의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살펴본다.



경주엑스포는 계절별 콘텐츠인 동화나라 숲의 요정()’, ‘루미나 호러나이트(여름)’, ‘루미나 해피 할로윈(가을)’, ‘겨울왕국(겨울)’ 등의 프로그램을 올 해부터는 좀 더 내실 있는 새로운 스토리로 구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행사로 컬처 푸드 페스티벌’ 9월 계획하고 있다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이다.


아울러 유명 초청가수 및 단체공연키즈댄스트로트포크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구성도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5~11월 주말 버스킹 공연인플루언서를 통한 유튜브 LIVE-DAY 운영 등을 통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365일 힐링 테마파크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 면적 9,549㎡ 규모 신개념(4세대미디어아트 전시관 계림’ 건립




지난해 4월 아시아 최대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와 민간투자 협약을 맺은 신라 천년 실감스튜디오 계림’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계림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화랑 숲 일원에 지하1층 지하2층 연면적 9,549㎡ 규모로 건립되는 신개념(4세대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현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으며경주엑스포대공원 동편 주차장 쪽에는 계림으로 연결되는 진입로 공사가 마무리 된 상태다


올 6월께 본격적인 건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계림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90만 명이 이용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주엑스포대공원의 자립기반을 넘어 성장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일상에 스며든 관광문화 조성


1월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을 비롯 4월 벚꽃 콘서트’, 5월 가정의 달 체험·공연, 8월 작사가 정귀문 음악회, 9월 한가위 체험·공연 등 연중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 로컬의 시대지역 공연문화 선도를 통한 지역관광의 진화


지난해 연말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을 수상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올해도 상설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공연의 특성상 난이도가 높은 퍼포먼스로 인해 배우들의 잦은 부상에 대비해 올해 5명의 배우를 예비인력으로 확보해 더욱 안정적인 공연을 펼쳐갈 예정이다. 1~3월 리허설 및 순회공연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상설공연과 문화나눔 공연외부공연 등을 진행해 나간다.


정동극장의 경주상설공연 마감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지역 대표공연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지역 공연 예술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개방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시설 개선을 통한 모두가 즐기는 여행 실현


탄소중립치유무장애 여행 등 새로운 관광의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기반이 되는 조경시설 및 건축물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고의 상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을 비롯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올 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보행약자들이 공원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무궁화동산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실외정원 조성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및 휴식 공간이 생겨 관람객들에 더 많은 편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 노하우 제공

국내·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기업인 한수원과 협업으로 해외 원전 수출과 문화다양성 공유를 위한 체코(Czech) 문화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체코 대사관과 문화원의 후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로비에 체코의 문화역사관광전통예술 소개와 한국과의 동반자적 파트너십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 경주솔거미술관 한국화 한류 브랜딩으로 K-미술 선도




경주솔거미술관이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화 한류 브랜딩 사업이 큰 성과를 이루며 K-미술을 선도하고 있다.


솔거미술관은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 해외 전시를 적극 지원지난해 큰 흥행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국 한국미술주간에 박 화백이 대표작가로 참여해 현지에서 큰 반향을 얻었으며세계에 솔거미술관의 이름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지는 해외전시를 통해 솔거미술관의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도 꾸준히 개최지역 미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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