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시장 공천에

이민석 기자 | 2022.05.10 07:21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공천을 받은 한영태 후보


경주시민들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시장 공천에  "시민을 개 쫄로보나?"


-용강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 "더불어민주당은 경주시민을 개 쫄 로 보지았는다면 이런 정신나간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 이다."-

-동천동에 거주하는 김모씨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식으로 하니 민주당이 경주에서 취급을 못 받는다"

-천북에 거주하는 김모씨 "한영태 후보의 도전에 대 환영한다. 주낙영 시장이 민주당과 일대일 구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격차로 이겨 중앙에서 힘을 받아 경주시가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29일 경주시 다선거구 시의원  공천을 신청한 한영태를 컷오프 하고 만 18세 김경주 후보를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한영태와 최성훈 후보는 이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라 선거구에 공천받은 최 후보의 범죄사실을 거론하며 재심의를 요청했다.

한영태와 최성훈 후보의 주장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전과기록을 살펴보니 라 선거구에 공천을 받은 최 후보는 도박를 포함해 전과 4범이 확인되었다.

아울러 다른 지역구 후보의 전과기록을 거론하며 공천의 부당함을 외치는 한영태 후보의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한 범죄기록을 살펴보니 절도 범죄를 포함해  모욕죄 등의 2건의 범죄사실 기록을 공개되어 있다.

이외 현역의원 시절인 2021년 또 다시 사람을 비방해 모욕죄로 벌금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전과 3범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8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재심의를 요구한 한영태의 재심의 요청을 기각했다.

이후 시의원 출마가 무산된 한영태는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에 공천을 신청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자질이 안된다며 시의원 공천에 컷오프 시켰던 한영태 후보를 5월 8일 경주시장으로 공천하는 블랙코미디를 연출했다.

이로써 경주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주낙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가 잡혔다.

이에 경주시민들의 반응은 기가 안 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용강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더불어민주당은 어린 18세 후보보다 자질이 안된다고 경선도 시키지 않고 컷오프 시켰던 시의원 후보를 시장후보로 공천을 준다는게...코미디를 하고싶어도 경주시민을 개 쫄 로 보지았다면 이런 정신 나간 결정은 하면 안 된다."고 비난했다.

이어 동천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더불어민주당은 아무리 시장 후보가 없어도 이건 아니라며 이런 식으로 하니 민주당이 경주에서 취급을 못 받는다"고 말했다.

천북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한영태 후보의 도전에 대 환영한다"며, 주낙영 시장이 민주당후보와 일대일 구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격차로 이겨 중앙에 힘을 받아 경주시가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한영태 후보의 시장출마에 대해 시장 당선이 목적이 아닌 현역 시의원이 18세 어린 후보한테 시의원 공천심사에 패한 정치 생명을 이번 경주시장으로 출마를 함으로써 정치 생명줄을 이어나가며 더 나가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다보는 '수'로 보고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는 이번 경주시장선거에 개입을 안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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