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
"신라의 금관은 경주에 있어야 한다."
"금관은 경주의 얼굴이다 다시 서울로 가서는 안 된다”
"신라의 금관은 우리 경주시민의 자부심이자, 신라 천년의 영광을 오늘에 잇는 경주의 얼굴이다.”
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2025 APEC을 계기로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 금관 특별전’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황남대총, 금관총, 천마총, 서봉총, 금령총, 교동 등에서 출토된 금관 6점이 100여 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현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 “천오백 년의 시간을 넘어 고향으로 돌아온 신라의 금관이 경주시민과 만나는 이 순간은 참으로 뜻깊고 감동적이다. 이보다 더 큰 문화적 의미가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감회를 전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가 끝난 뒤 일부 금관이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금관이 출토된 곳이 바로 경주인데, 잠시 고향 찾았다가 다시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가슴 아프다 신라의 금관은 경주의 정체성이자 역사적 상징이며, 문화분권의 시대정신에 맞게 본래의 자리에 시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경주시민의 힘이 필요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마음이 모일 때, 신라의 금관은 다시 경주의 품으로 영원히 돌아올 것입니다”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금관이 경주의 하늘 아래에서,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에게 신라의 자부심을 전해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희 의원의 말처럼, 신라의 금관이 더 이상 떠도는 유물이 아닌, 경주의 품속에서 시민과 함께 숨 쉬는 문화유산으로 남기를 바라는 경주시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인쇄
스크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