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골방에 맥주 한 짝을 들여놓고…
퇴물이 된 여자와 술을 마시고, 옷을 벗고, 몸을 섞던 골목.
빈 병을 몰래 다시 박스에 꽂아 바가지를 씌우던, 그런 거리. 그곳 황남동 이 지금! 황리단길이다.
문화재 보호라는 이름 아래 기와지붕을 유지하며 마음대로 고치지 못하던 가난했던 동네..
그러다 어느 순간,,
점쟁이들이 몰려들고 대문 앞엔 대나무가 꽂히며 형성된 ‘무속의 거리’
그 거리가 지금의 ‘황리단길’이다.
지금 황리단길은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터질 듯’ 붐빈다.
주말이면 발 디딜 틈조차 없고, SNS에 올릴 인증사진 한 장 찍기 위해 줄을 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가 되었다.
황리단길은 과거를 품고 새롭게 재포장한 공간이다.
젊은 감성, 예쁜 간판, 감성적인 컨셉과 맛집거리
그동안 경주에는 이런 ‘젊음의 거리’가 없었기에, 사람들이 몰렸다.
황리단길을 통해 배운다.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고..
그리고 지금, 그 이유가 경주를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