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뉴스

  • 경주시 '제2금장교' 올해 11월 개통
  • 경주시'제2금장교' 올해 11월 개통 - 공정률 70% 넘어선 가운데 공사 순조롭게 진행중-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11월 말 개통이 확실시되고 있다.경주시가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 총 연장 371m 규모로 조성 중인 제2금장교의 공정률이 70%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낙영 시장이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얻어낸 성과이다.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교량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금대교’로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지명위원회 개최가 지연됐던 탓에 당분간 ‘제2금장교’라는 명칭으로 불릴 예정이다.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와 하구지구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제2금장교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전망대와 조형물을 설치해 단순히 기능성만 강조된 교량이 아닌 경주의 미려한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아름다운 교량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교량명칭 확정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통·공감행정 구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경주시는 지방도 68호선(현곡~안강)과 현곡면 라원리를 잇는 접속도로 조성에도 속도를 낼 작정이다.주낙영 시장은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이민석 기자 | 2023.03.29 03:42
  • 경주시 월성동, 새봄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 경주시 월성동, 새봄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주변 등서 진행 경주시 월성동 자생단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새로운 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활동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마라톤 코스와 월정교 등 월성동의 주요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하는 이번 활동에는 월성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월성동 내 다양한 자생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바르게 살기 위원회 회원 12명은 27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궁과 월지 및 박물관에서 시작해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일대까지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월성동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박해철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월성동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월성동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섭 월성동장은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해 준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월성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월성동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김수현 기자 | 2023.03.28 06:15
  • 경주시, 건축ㆍ토목공사장 대상 '비산먼지 발생' 특별점검!
  • 경주시, 건축ㆍ토목공사장 대상 '비산먼지 발생' 특별점검! 5월 4일까지 건축‧토목공사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중점 점검경주시가 건조한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5월 4일까지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건설 및 토목공사장을 비롯해 주거지역과 가깝거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 인근의 사업장, 민원이 다수 발생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신고사항의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안의 통행도로의 살수 조치 및 통행 차량의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해 방진덮개 설치 조치 등이다. 특히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민병권 기자 | 2023.03.27 17:37
  • 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찬(餐) 반찬나눔’ 지원사업 추진
  • 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찬(餐) 반찬나눔’지원사업 추진 결식 우려 취약계층 10세대 대상 진행경주시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용득)는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가득찬(餐) 반찬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지지 체계와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밖에도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수리수리마수리(주거환경개선)사업과 밑반찬 지원, 독거노인 생신잔치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문제로 식사 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안강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해줘 감사하며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민석 기자 | 2023.03.26 06:34
  • 경주야놀자

  • 2023경주 벚꽃축제 개최!
  • 2023경주 벚꽃축제 개최!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벚꽃축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지정 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도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낸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벚꽃을 소재로 친환경, 반려견 등 ESG*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함(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거리예술로) △ESG(벚꽃같이보깅, 벚꽃댕댕이놀이터) △공간연출(벚꽃 멍, 벚꽃 빛&벚꽃 샤워) △체험(무료사진인화, 벚꽃리미티드) 등이 있다. 벚꽃같이보깅은 ESG 부문의 일환으로 종이 또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나무 컵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과 벚꽃을 보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로 펼쳐진다. RE.커피는 1일 500개로 한정되며, 벚꽃플로깅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을 조성해 반려견 등록, 건강상담소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반려견 놀이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단 보호자 1인당 반려견 1마리만 입장 가능하며, 행사 중 유일하게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벚꽃 멍은 벚꽃이 흩날리는 차도 위에서 즐기는 힐링 쉼터로 벚꽃거리예술로, 푸드트럭, 플리마켓, 아트체험존 등의 온전히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벚꽃 빛&벚꽃 샤워는 벚꽃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이 벚꽃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시민 SNS서포터즈와 대학생 벚꽃기획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대릉원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본격적인 문화관광은 벚꽃이 피면서 시작 된다”라며 “봄꽃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경주로 오셔서 벚꽃 비를 맞으며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수현 기자 | 2023.03.13 03:59
  • 새화랑청소년연합 '세계문화페스티벌' 개최
  • 새화랑청소년연합 '세계문화페스티벌' 개최-2월 18일(토) 저녁 7시 경주화백컨벤션(HICO) 3층 홀에서 개최-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세계문화페스티벌' 경주공연이 사)새화랑청소년연합 주관으로 2월 18일(토) 저녁 7시 경주화백컨벤션(HICO) 3층 홀에서 개최된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 95개국에서 도전하여 경험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이며 생생한 활동보고서이다.2시간 동안 진행될 페스티벌은 어쿠스틱밴드, 건전댄스, 트루스토리, 귀국보고회, 체험담, 문화댄스, 뮤지컬, 단원 전체 합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백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있는 무대로 정평이 나있다.공연은 유튜브 생중계로 전 세계로 송출되며 400여명의 공연팀들과 가족들이 SNS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취지와 문화체험부스, 세계문화페스티벌 사진 및 영상으로 자발적으로 소식을 전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주유치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홍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새화랑청소년연합 천기화총재는 위드코로나 시기에 움츠려있던 도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사)새화랑청소년연합은 청소년들의 삶에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심어줌으로써 내면으로부터 시작되는 인성과 자질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진정한 교류를 통한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화랑정신을 찾아서’ ‘명품인성예절캠프’ 등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어 미래의 리더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민석 기자 | 2023.02.09 01:35
  • 경주 도심 곳곳 '파크골프' 열기!
  •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6월 11일 경주시파크골프협회 클럽대항대회에 참석해 퍼팅 시범을 보이고 있다. 경주 도심 곳곳 '파크골프' 열기!‘게이트볼’을 연상케 하는 파크골프는 비용이 저렴하고 운동 체감 효과가 뛰어나 젊은 층을 포함한 동호인이 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 총 61홀을 확충한다. 현재 개장 중인 경주파크골프장 18홀, 알천파크 18홀에 이번에 조성되는 61홀을 합치면 올 연말 총 97홀 파크골프장이 도심 각지에서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과 안강지역(갑산리 931) 파크골프장은 이달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해 올 8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건천지역 파크골프장은 서경주 체육공원(천포리 1112) 부지 내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 후 올 11월 개장 예정이다. 외동지역(입실리 1344-29) 파크골프장은 9700㎡ 면적에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 준공 후 11월 개장 계획이다. 양남지역 파크골프장은 월성원자력본부 주관으로 나아 나산들공원에 올 연말까지 총 18홀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일반 골프를 본뜬 파크골프는 자연환경을 벗 삼아 역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요즘은 중장년층뿐 아니라 20대와 30대 젊은 층도 관심을 보인다.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축구공원과 더불어 드넓은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보로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 위상 제고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스포츠이자 노인복지시설로 노인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수현 기자 | 2023.01.29 10:11
  • 경주야먹자

  • 경주 숨은 맛집 "룸이 있어 더 좋은 참가자미 맛집" '무침회'
  • 룸이 있어 더 좋은 참가자미 맛집 '무침회' 구) 바다향경주시 용황동 수협건물 2층에 위치한 이곳은 맛과 깨끗한 시설, 특히 룸이 있어 이보다 더 좋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괜찮은 맛집이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감포에 살고 있는 이집 사장은 매일 자연산 참가미를 공수해와 신선한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손님상에 내고 있다. 현재 4만원인 회무침 한 사라 가격이 너무 싸 손님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가격을 충분히 올려도 된다 하여도 이집 사장은 "그냥 손님들이 부담없이 들려 맛있게 먹고 좋은시간을 보내고 가면 된다"고 착한 가격을 고집하고 있다. 이집 음식은 정성이 보이고, 참 맛있보이고, 참 맛있다. 특히 국수에 비벼먹는 맛은 일품이다. 깨끗한 장소 맛 모든 것이 괜찮은 경주맛집이다. 경주야먹자 소개에 가게 내부 멋진 사진과 맛있는 음식으로 포장된 사진을 올려줄까 하다 경주야놀자를 믿고 한번 가보라고 사진은 생략한다.회덮밥, 회국수, 깔끔한 반찬들과 신선한 참가자, 경주야놀자가 사심없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숨은맛집이다.경주에 왔다면 경주사람이라면 참가자미를 꼭 먹어봐야된다. 참가자미는 경주 감포 특산물이다. 배달의민족으로 배달도 된다. 참구)바다향. 현) 무침회 이용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6:30 주소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47682342/home?entry=pll
  • 이민석 기자 | 2023.02.16 08:54
  • 경주야보자

  • 경주엑스포, '요괴 대행진' 개막!
  • 경주엑스포, '요괴 대행진' 개막!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 26일까지 전시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과 일본국제교류기금,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일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 전시회" 요괴대행진이13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가토 다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장, 윤석준 한일문화포럼 회장과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순조롭지 못했던 한·일관계가 다시 정상화되는 시점에 이런 문화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경주와 일본 우호도시와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스카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 요괴는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약간 유쾌하고,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고 그리고 인간다운 요소도 있다. 일본에서 전해 온 여러 가지 그림을 보면서 일본사람이 가지고 있는 일본요괴에 대한 개념을 호기심 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각종 완구나 영화, 애니매이션 같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일본의 요괴 문화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에서는 서울과 제주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 이민석 기자 | 2023.03.14 02:14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 봄 맞이 관광지 23곳 선정!
  • 경주대릉원 돌담길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 봄 맞이 관광지 23곳 선정! -봄꽃 명소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경북 웰니스 관광지 23개소를 선정-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봄 시즌을 맞아 경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추천하는 봄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벚꽃, 유채꽃, 산수유꽃 등 봄을 대표하는 봄꽃 명소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웰니스 관광지 23개소를 선정했다. 공사가 추천하는 봄 관광 23선은 경주 대릉원 및 첨성대 일원을 시작으로 포항 호미곶 유채꽃 단지, 영천 영천댐 벚꽃백리길, 김천 사명대사공원, 안동 월영교, 구미 금오지, 영주 영주서천둔치, 상주 함창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 문경 단산모노레일. 경산 반곡지, 군위 화산마을, 의성 산수유마을, 청송 주산지, 영양 선바위관광지,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 청도 운문산 둘레길,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성주 성주호 둘레길, 칠곡 매원마을, 예천 소백산하늘자락공원, 봉화 띠띠미마을,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릉 관음도 등 아름다운 경관의 사진명소와 산책하기 좋은 웰니스 관광지로 구성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에는 벚꽃, 유채꽃 등 아름다운 봄꽃 명소와 따뜻한 봄 날씨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웰니스 관광지가 가득하다”며, “경북에서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수현 기자 | 2023.03.08 07:39
  •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길 동해안 '해파랑길' 전구간 ,6월 개통
  •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길 동해안 '해파랑길' 전구간 ,6월 개통 - 나아해변~봉길해변 잇는 6㎞ 구간 탐방로 조성공사... 다음달 착공 - 주낙영 시장 “경주만의 특색 있는 걷기길 콘텐츠 개발해 시민·관광객 모두 만족시키는 탐방로 조성하겠다” 아름다운 경주의 바닷길 동해안 '해파랑길'이 오는 6월 개통된다.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해파랑길 경주구간 연결과 탐방로 시설정비 및 부대시설 보강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하기 위한 사업이다.해파랑길 구간 중 연결이 끊겼던 ‘양남면 나아해변~문무대왕면 봉길해변’ 6㎞ 구간을 연결하는 탐방로 조성공사가 다음달 시작한다.이를 위해 경주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해파랑길 설치·이용에 관한 협약을 2021년 6월 체결했고, 지난해 3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옛)국도 31호선 사용에 관한 협의를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양남면 나아해변~문무대왕면 봉길해변’ 6㎞ 구간 산책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도 모두 마쳤다.현재 탐방로 조성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라면 오는 6월 완공과 함께 해파랑길 경주 전 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특히 신규 탐방로 대부분이 산림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경주시는 공기관 대행사업(한국원자력환경공단 1억5000만원)을 통해 ‘스마트 산불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한편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이어 구축한 총 50개 코스로 750km에 달하는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걷기여행길이다.경주에는 △10코스(13㎞) : 관성해변∼읍천항∼나아해변 △11코스(17.2㎞) : 나아해변∼봉길해변∼나정해변∼감포항 △12코스(13.3㎞) : 감포항∼오류해변∼연동마을 등 총 3개 구간이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삼국통일의 위업과 부국강병을 달성한 통일 군주 문무대왕의 발자취를 더듬는 동해안 해파랑길 경주 전 구간이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주만의 특색 있는 걷기길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수현 기자 | 2023.01.12 21:56
  • 특집기사

  • 주낙영 경주시장이 건설하는 '더 큰 경주!
  • 주낙영 경주시장이 건설하는 '더 큰 경주! - 원전․미래 자동차 산업 통한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경제지도 대변화 -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 10년 앞당길 마중물 - 2018. 7월 경주시에 입성한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중단 없는 경주발전과 지역경제 활성을 최우선으로 경제시장을 표명하며, 큰 성과와 리더십으로 2022년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주 시장은 2천년 역사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경주를 만들기 위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며100년 대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주시는 新형산강 프로젝트 등 정부 공모사업 66건에 1조 3천 8백여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현대모비스 물류센터 등 12건, 5,332억원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 1,216명 고용창출과 2018년 민선7기 5,193억 대비 약 5년 만에 4,910억(95%) 증가한 1조 103억 국․도비 확보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아울러 청소년정책 우수자자체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등 54건을 수상하며 경주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인 한해였다.경주시는 민선7기 1조 1480억 대비 약 5년 만에 83%(8,520억)가 증가한 예산이 2조원 시대를 만들었다.정부 공모사업 선정, 투자유치 확대, 지역 역점사업 추진 등 각 분야에서 동분서주한 성과이다.무엇보다도 올해는 천년고도 경주의 자존심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1조 150억)의 안정적 추진과 SMR국가산단 유치(3,046억) 및 양성자가속기 2GeV 확장(1.4조원),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본격 추진(6,540억),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건립(723억), KTX 신경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5,407억), 보문단지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40억), 경주~포항~영천 노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3,322억), 경주~영천~경산 자동차 부품기업 대전환 수퍼 클러스터 조성(5,880억), 신형산강 프로젝트(4,942억), 신농업혁신타운(610억), 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377억) 등 문화관광 도시 조성과 자동차, 원전산업을 연계한 경주의 경제산업 지도의 대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숙원 해결에 큰 성과를 거뒀다.30년 묵은 성건동 과 구정동 고도를 15m에서 36m로 완화했고, 경주시민의 허파인 황성공원 사유지 3만여 평을 매입(1,987억) 하여 황성공원 원형보존 계기를 마련했다.이어 현재 폐철교 구간과 연계‘도시 바람길 숲’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25년간 방치된 구. 경마장 부지 27만 8천평을 120억 들여 매입 또는 무상양여 받아 보문단지 연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예정이다.또한, 서천 강변로(27년, 470억),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17년, 283억),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27년, 354억), 황금대교(8년, 410억) 등 수십 년 묶은 지역 현안을 속 시원한 해결로 시민 소통, 민원 해결사 시장으로 시민들에게 인정을 받고있다.이외 북울산~KTX 신경주역~포항․동대구역 간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122.6km, 2,765억), 외동~농소 국도 7호선 확장(5.9km, 1,960억)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및 경주가 동해안 중심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지만 경제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자동차 연관기업이 1,300여개로 도내 60%가 경주에 있다.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기반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립(290억), 탄소 소재부품 라사이클링 기반 구축(193억),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423억), 미래형 첨단자동차 스마트캐빈 기술개발 실증(300억), 외동 지역 노후 산단 대개조(3,322억) 등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아울러 세계 원전산업의 블루오션인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가산단이 선정되면 원전 관련 우량강소기업 225개 입주 예상, 1천 여명의 석․박사 전문 인력 상주, 배후단지 조성, 고용창출 등 경주가 세계 원전수출시장을 선점한다.경주는 6기의 원전,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장, 고준위 임시저장소 등 원전의 전주기 사이클을 보유하고 있는 원전메카이다.지난해 7월 착공한 SMR 1단계 사업인‘문무대왕 과학 연구소(혁신 원자력 연구단지)’가 순항 중에 있으며,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등 경주가 SMR 국가산단의 최적지이다.○ 경주에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가 있다.수려한 동해안선 43km(100리)을 따라 천연기념물 제536호양남주상절리, 해안 산책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121억),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220억), 해오름 국가바다 정원 조성(150억), 2025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100억),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1,050억)을 비롯해 해수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413억, 5개항) 전국 최다 선정 등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토대로 해양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있다.또한 미․중․일 등 21개 회원국 정상 및 각료들이 참석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2025 APEC 정상회가 경주에서 유치되면경북지역 경제에 9,720억의 생산유발 효과와 4,654억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7,908명의 취업 창출 효과로 경제 유발효과가 1조원이 넘어 이로인해 경주발전을 10년 앞당길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의 어려운 역경에서도 역대 어느 해보다탁월한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와 황금대교 조기 완공 등 지역 숙원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각종 정부공모사업을 계획대로 완수하면서 SMR 국가 산단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여 경주를 세계적인 MICE 산업도시로 위상을 드높이고 원전과 미래 자동차산업을 연계한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이민석 기자 | 2022.12.28 01:22
  •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 와 더불어
  •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 와 더불어 "차세대 과학 혁신도시 만든다."- SMR소형원자로 국가산단 유치 등 에너지 혁신과학도시 구축 -- 실질적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자동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역점추진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 고도의 역사ㆍ문화도시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와 더불어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과 국가 원전산업의 등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야심찬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경주는 1,300여개의 자동차 소재부품 연관기업을 도내 65% 최다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메카이다.경주시는 2030년까지 가솔린 내연기관 생산중단 등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동구어2산단에 290억을 들여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건립하여 신기술 보급, 기업지원, R&D,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육성 인프라를 조성한다.또한 178억을 들여 CO2 절감을 위한 탄소 복합재 적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탄소 소재 부족현상과 환경규제 관련 재활용 기술 국산화를 위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를 내년 12월에 완공하여 기업 애로기술 지원, 마케팅 및 판로개척, 첨단소재 적용 생산기술 상용화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지원에 나선다. 2025년 가솔린 이륜차 생산중단에 대비하여 되어 120억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423억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이륜차 전동화 기술연구 및 배터리 공유플랫폼 거점센터인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를 구축하여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 배터리 생애주기 평가 및 국산화, 공유스테이션 신뢰성 확보 모니터링 기술개발 등 국산 전기이륜차 생산 전초기지를 구축한다.아울러 자동차 및 제조업이 밀집되어 있는 외동일반산단을 거점으로 3,322억을 들여 노후 산단에 친환경, 탄소중립, 고부가가치 소재산업 육성, 스마트 산단 등을 구축하여 기업 매출액 향상 30%, 고용 창출 2,000명, 온실가스 배출 10% 감소, 에너지 사용 15% 절감 등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재도약 하고 있다.2026년까지 3,750억을 들여 영천, 경산 등과 미래 자동차 산업벨트를 조성하여 유망 미래차 부품기업 유치 및 기술 허브센터 건립, 전문 인력 양성 등 경주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정립하여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산업 대혁신과 지역 상생 부품산업 벨트 구축 등 경주가 미래 자동차 혁신클러스터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더불어 경주는 한수원, 월성원전, 중저준위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의 설계-건설-운영-해체-처분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사이클이 집적되어 있는 원전 메카이다.2025년 완공목표로 6,354억을 들여 소형원자로(SMR) 개발, 안전환경 실증 인프라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 원자력 연구산실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차질 없는 건립과 723억을 들여 2026년까지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2034년까지 9,000억을 들여 양성자가속기 2GeV급 확장 등 원전 첨단산업 육성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특히 SMR은 세계 20여 국가에서 71종이 개발 중에 있으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에서는 2035년에 시장규모가 620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현 정부는 원전수출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차세대 SMR 독자형 개발 등 미래 원전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R&D 사업에 투자해 원전 최강국의 지위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시는 2억5천만을 들여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를 올 10월에 착수하여 내년 3월에 완료할 계획에 있으며, 이완 관련하여 다음 달에 국토부에 신규 국가산단 조성 제안을 제출할 계획이다.경주시는 지난 9월 23일 경상북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화파워시스템, 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기관 기업에서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경주가 SMR 등 혁신 원자로와 함께 친환경과 고효율로 대표되는 미래 에너지를 포함한 원자력 산업 집적단지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2050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립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조성(600억), 원전안전관리와 국민 신뢰확보를 위한 원안위 및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산하기관 경주이전, 방폐물 지역자원시설세 근거 지방세법 개정 등 원전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경주는 탄탄한 문화관광도시의 기반 위에 미래 자동차 산업과 원전을 활용한 국가 산업 유치 및 타 지역과의 자동차 산업벨트를 구축하여 정부의 산업정책에 공동부응 하고 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기업 경쟁력 확충 등 천년고도 경주가 원전과 미래 자동차 산업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올인 하겠다.”고 밝혔다.
  • 김수현 기자 | 2022.10.04 07:23
  • 경주시, 다양한 복지 지원 확대로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경주시, 다양한 복지 지원 확대로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교육급여 지원금 향상 등 달라진 복지제도 적극 홍보 - 저소득층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따뜻한 복지도시 경주 실현 경주시는 올해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상향 조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주요 복지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교육급여 지원금 향상 △긴급복지지원 지원금액 확대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제도 개편 △자산형성지원제도 개편 △보훈명예수당 지원금 확대 및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등이다. 경주시는 지원을 꼭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달라진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 속에 저소득층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상향, 부양의무자 기준도 대폭 완화 생계급여는 4인 가족 기준 최대 153만원 가량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7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맞춤형급여가 시행된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또 정부는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단계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급여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대폭 완화돼 부양능력이 있는 자녀로 인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던 시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기초교육급여 지원금 상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50% 이하인 수급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교육급여 지원금액이 늘어났다. △초등학생 28만 6000원→33만 1000원 △중학생 37만 6000원→46만 6000원 △고등학생 44만 8000원→55만 4000원 등으로 상승해 저소득층 교육비 부담이 더욱 줄었다. □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기준 및 금액 확대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휴폐업, 중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해 당장의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인 가구 기준 3만 8000천원이 상향된 130만원 정도가 지급된다. 특히 긴급복지지원금은 위기 상황을 지원하는 만큼 신속하게 선지원하고, 사후조사를 통해 지급 적정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지원대상 기준도 △소득(4인 기준 365만 7000원→384만 1000원) △일반재산(1억 1800만원→1억 5200만원) △금융재산(500만원→600만원) 등 완화돼 저소득 계층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보훈명예수당 지급액 확대,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경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실질적 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같은해 10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지급하고 있다. 또 사망 유공자 사망위로금 신청기한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려 유족들이 신청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기존 아무런 지원이 없었던 6·25전쟁 또는 월남전쟁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월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제도 개편 65세 미만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돌봄필요가구에 지원되던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계층으로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으로 지원금액은 월 37만 4400원(24시간)~62만 4000원(40시간)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 자산형성지원사업 제도 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소비를 줄여 저축할 경우 저축분의 일정비율로 정부가 지원금을 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저소득층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게 되면 10만원 또는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희망저축계좌(기초·차상위)’와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차상위 초과)’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특히 제도 개편에 따라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외에도 차상위를 초과하는 청년들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모집일정은 추후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 등 어려운 시기 달라지는 복지지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궁극적으로 따뜻한 복지도시 경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수현 기자 | 2022.03.03 04:36
  • 주낙영 경주시장 역대 최다 성과! 2021년 1조 5,507억 투자유치
  • 현대 M시트를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주낙영 경주시장 역대 최다 성과! 2021년 1조 5,507억 투자유치- 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산업 7건, 3,062억, 신재생에너지 5건 11,895억원, 관광산업 2건 550억, 2022년 경주시 본예산과 맞먹는 1조 5,507억 유치 --주낙영 시장“자동차 분야는 물론 미래 신성장산업인 퍼스널 모빌리티, 수소 에너지 분야, 관광산업 등 유망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올인 하겠다.”-경주시 투자유치과(임동주 과장)는 주낙영 시장의“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경제 정책아래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우량, 강소기업 유치 및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신에너지 산업 등 광폭 투자유치 활동으로 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신에너지, 관광 분야 총 14건에 1조 5,507억이라는 역대 최다 성과를 기록했다.투자유치 성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수익형 태양광 보급사업, 사계절 인기 체험 어트랙션 루지, 미디어 영상 테마관 조성 등 5건에 8405억 자동차 및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 7건 3062억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 5건 1조 1895억원 관광산업 2건 550억 등 총 14건에 1조 5,507억을 투자 유치 시켰다. 이는 경주시 본예산 1조 5,650억과 맞먹는 최다 성과이다.먼저 지난 2월 현대트랜시스(주)의 자회사로 자동차 최고급 카시트를 생산하는 글로벌기업인 현대엠시트(주)가 외동 문산2산단 1만여평 부지에 둥지를 틀고 281억을 투자하여 11월에 준공하고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생산가동에 돌입했다.7월에는 현대/기아차 커스트마이징 및 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인 오토렉스(주) 150억을 유치하였고, 외동일반산단 5천여평에 공장신설과 중국 북경에서 경주로 국내복귀기업(리쇼어링)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일지테크와 협약하여 모화일반산단 5,400여평에 둥지를 틀고 2024년까지 815억을 투자하여 자동차 차체용 부품 생산 공장이 신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어 11월에는 자동차 정밀부품(휠 베어링) 전문기업인 ㈜에스디하이텍과 투자금액 150억원, 4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내용으로 2025년까지 안강 갑산 농공단지에 본사 공장 이전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12월에는 중국 염성에서 경주로 유턴(리쇼어링)하는 자동차 시트프레임 제조 전문기업인 디에스시와 1,100억 투자유치를 통해 문산2산단 8,000여평에 2024년까지 600억 투입, 자동차 시트 부품 공장을 완공하고, 2026년까지 외동 남경주IC 인근 29,000여평에 500억 투자, 물류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 자동차 부품 공급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또한, 미래 수소차 연료탱크 제작 전문업체인 플라스틱 옴니엄(주)은 2023년까지 강동면 국당리 4,000여평 부지에 414억을 투자하여 30여명의 고용창출 및 연간 6만대 연료탱크를 제조하여 3만대는 현대자동차에 납품할 계획이다.이외 퍼스널모빌리티 전문업체인 ㈜유로모터스, ㈜에임스, ㈜일렉트린과 경주형 퍼스널 모빌리티 생산기반 구축 152억의 협약을 맺고 올해 1월 건천 모량리 1,578평 임대부지에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연간 500대 생산․판매를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안강 검단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하여 연간 3,000대 생산 ‧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경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신에너지사업에 1조 1,895억, 168.7MW/h의 메머드급 수소산업 유치에도 튼 성과를 올렸다.지난해 4월, 국내 에너지 대표기업인 한수원의 자체사업비 1,000억으로 위덕대 학교부지 1,800여평에 20MW/h급‘산학협력형 경주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건립을 유치하였으며, 5월에는 코스피 상장사이자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주)과 중화(주)에서 2천억을 투입하여 경주 외동 중화(주) 부지 2천여평에 2024. 4월까지 발전용량 20MW/h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11월에는 한국서부발전, ㈜골든일렉트릭, SK D&D, KB 국민은행, ㈜온시스에서 안강 노당리 4,200여평 부지에 2,995억을 투자하여 39.9MW/h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및 수소 충전소가 내년 4월 착공, 2024.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연말에는 ㈜에스에이치지와 강동일반산단 내 6,845평 부지에 민자 4,200억으로 내년 6월에 착공 2024. 12월 목표로 60MW/h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한국남부발전, 중화(주)와 외동 문산2산단 인근 중화(주) 소유부지 2천여 평에 1,700억을 투자하여 내년 9월 착공, 2023. 12월 완공계획인 28.8MW/h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및 수소 충전소가 융합된 수소복합단지 조성 투자를 이끌어 냈다.수소산업 유치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부응되고, 130여명의 고용창출, 총 204억 정도의 한전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지역 숙원 등 공공사업에 재투자,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 등 일석사조의 효자사업임이 자부된다.이어 경주시 관광산업에 450억 유치로 관광 1번지 보문단지의 화려한 변신이 예상된다.지난해 7월, 짚라인코리아(주)에서 토함산자연휴양림에 내년 9월까지 민자 150억을 투자하여 포레스트 루미나, 짚라인, 스카리 트레일, 글램핑장이 한데 복합된 국민체험‘판지 경주’를 조성한다.아울러 손곡동 일원 1,350여평 부지에 ㈜하이파이브에서 민자 400억을 투입하여 내년 11월까지 첨단 영상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시설인 보문미디어아트 센터전시관인‘보문 이지위드 뮤지엄’을 조성한다.지난해 9월에는 보문단지 내 CINE-Q 건물 지하 1층에 SBS 정글의 법칙 오락 프로그램을 응용한 국내 유일의 이색 미디어․영상 테마단지인‘경주 정글의 법칙’과 11월에는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사계절 인기 어트렉션‘경주루지월드’가 개장되어 보문단지 색다른 이색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시는 이러한 경제산업, 신에너지, 관광산업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미래차 첨단 소재부품 클러스터 혁신도시 조성 등 지역 자동차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먼저 국비 포함 290억이 투입되는 외동 구어2산단에 지난해 11월 착공한‘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가 올해 10월 준공된다. 알루미늄, 탄소, 플라스틱 등 소재부품 경량화와 R&D 연구개발 및 장비 구축, 기업 지원 사업등을 통해 첨단소재 성형기술 상용화 거점센터 구축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 육성 기틀을 마련한다.또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구어2산단 성형가공센터 부지에 올해 6월 착공한다. 국비 포함 178억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탄소복합재료 분해시스템, 관련 산업 R&D, 장비구축 등 하이테크 성형가공센터와 연계한 산업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시는 올해 시비 포함 10억으로 우선 자원순환 기술개발, 재제조 탄소부품 응용기술 개발과 전문 용역을 시행하여 2023년 예상, 정부의 200억대‘미래형 첨단소재 탄소산업의 선순환 자원화 기반구축’공모를 총력 유치하여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산업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다는 야심이다.시는 급변하는 전기, 수소, 자율주행 차량의 내부가 Living room 개념으로 진화하는 미래 첨단자동차 스마트 캐빈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 산업부, 경북도, 경북TP와 업무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시비 5천만원으로 타당성 용역을 통해주요 핵심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300억대‘미래 첨단자동차 스마트 캐빈 기술개발 실증’국가 공모사업에 도전한다.지역의 많은 관련기업과 연계한다면 지역 산업 고도화를 통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 실현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건천 양성자과학연구단 내 양성자/이온 빔을 활용한 자동차 소재부품 경량화, 표면화, 고강도 등 내구성 향상을 위해 300억대‘임자빔 기반 산학연 R&D 통합지원센터 고도화 사업’도 적극 유치하여 R&D 기업지원, 테스트, 기업 애로기술 컨설팅 등 기술지원에 나선다.지난해 3월 총 사업비 399억 중 국비 최다 100억을 확보한 정부 공모사업‘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사업도 지속추진 하여 플랫폼 운영 앱 제작, 경주형 모빌리티 디자인 설계, 전기이륜차 등 모델 실증, 경주 조립, 생산공장 건립 준비 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어 국비 40억 포함 사업비 80억으로 기업 현장의 제품 기획부터 재료입고, 개발, 양산, 출고 등 전 과정 전산화를 구축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신규, 고도화 포함 25개사에 56억이 지원되었으며 올해에도 40개사 에 80억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외에도 급변하는 미래차 전환 등 자동차 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사업비 9억으로 경주상공회의소, 동국대산학협력단,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과제당 3백~8천만원으로 미래신산업 전환 맞춤형 기업지원,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 레벨업 사업 등 12개 분야 50여건을 지원할 계획이다.앞으로 시는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또한 지역 기업체, 대학, 양성자 과학연구단, 하이테크 성형가공 센터, 한수원 등과 협업하여 정부 산업정책의 수시 파악 등 미래차 소재부품 유망기업, 지역 산단 연계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신재생에너지, 퍼스널 모빌리티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혼신을 다 한다는 의지이다.주낙영 시장은“지난해 자동차, 수소경제, 관광산업 분야에 1조 5,507억 투자유치가 빠르게는 1년, 늦어도 2~3년 안에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 경주경제에 상당한 파급이 예상되며, 올해에도 지역경제의 50% 육박하는 자동차 분야는 물론 미래 신성장산업인 퍼스널 모빌리티, 수소 에너지 분야, 관광산업 등 유망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올인 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 이민석 기자 | 2022.01.02 23:29
  • 주낙영 경주시장 "변해야 경주가 산다!"
  • 주낙영 경주시장 "변해야 경주가 산다!"-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센터,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건립 앞둬·····, 과학산업도시로 거듭나는 ‘경주’-농업기술 보급과 다양한 육성정책으로 경주를 미래 농업 도시 표준으로 만들겠다.- 주낙영 시장 “이제는 역사문화도시만 갖고는 못 먹고 산다.” 관광산업은 경주의 대표적 산업으로 지역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하지만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는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숙박과 외식 등 관련 산업까지 초토화시켜 버리고 말았다. 그렇다면 그간 관광산업의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여타 지역산업들은 어땠을까? 다행스럽게도 민선 7기 경주시는 역사문화도시에만 매몰돼 그것에만 행정력을 집중하지는 않았다. 변화와 혁신으로 다가올 경주의 미래에 대해 살펴보자. # 역사관광도시에서 과학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대형 원자력발전소 대비 10분의 1 크기로 안전성을 높인 소형모듈 원자로(SMR) 연구·개발을 위한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및 첨단소재 부품 제조기술 향상 지원을 위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미래 친환경 자동차 소재인 탄소 복합재의 재활용 연구·상용화를 위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열거된 세 곳 모두 앞으로 경주를 대표하게 될 첨단과학시설이자 혁신산업시설로, 이미 두 곳은 올해 7월과 11월 차례로 착공에 들어갔고, 나머지 한 곳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그간 경주는 ‘역사문화도시’ 이미지에 비해 ‘첨단도시’, ‘과학도시’, ‘산업도시’ 이미지는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하지만 경주시는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시정 방향을 경제 기업도시 육성과 과학산업 도시 조성이라는 기본 전략을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이 같은 노력 덕분에 경주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와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유치라는 큰 결실을 이뤘다. 두 곳 모두 경주시 외동읍 구어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 혁신을 이끌 핵심 기관이다.먼저 올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는 2만 2039㎡ 부지에 290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연구동과 평가동이 조성된다.이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3년간 사업비 178억 원을 들여 자동차 관련 기업지원시설을 집적화한다.두 시설 모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경주지역 900여 자동차 제조 기업군을 포함한 2000여 제조업 현장으로 혁신과 변화가 전파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또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국비 확보와 함께 올해 7월 ‘문무대왕 과학연구소’라는 정식 이름으로 착공에 들어갔다.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산하기관으로 소형모듈 원자로(SMR) 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2025년 말까지 국비 322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064억원을 들여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와 대본리 일원 222만㎡ 면적에 핵심 연구시설과 연구기반시설, 연구지원시설 등 총 18개 시설이 들어선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행정력도 그만큼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연구 및 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 보급과 육성정책으로...‘경주’를 미래 농업 표준도시로 만들겠다.농촌의 변신은 무죄. 모두가 잘 사는 게 ‘풍년’이다.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경주시 신농업혁신타운’이 이미 지난달 18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2023년 말까지 21만958㎡ 땅에 사업비 271억 원을 들여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아열대농업관, 작물별 시험재배포장 등 과학영농실증시험시설을 조성한다. 부지 안에는 농산물가공센터와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도 들어선다. 신농업혁신타운은 기후변화 등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온난화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을 육성하고, 돌발 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찰 강화와 방제기술 개발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이처럼 경주시 농업혁신타운 건립은 혁신 농업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해 경주를 미래 농업 도시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생산만 하면 뭐하나’, 판매망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경주시는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를 포함해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 특산품의 고품질화와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확대, 수출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또 농업경영체별 연간 60만 원의 농어민 수당과 삼광벼 재배농가 경영안전 지원금,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설치 등으로 농어업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이밖에도 최근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이른바 ‘치유농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 농촌 마을을 힐링 치유특구로 지정해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주낙영 시장은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경주만의 특색있는 농업관련 기술로 농업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로 농업환경과 기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 농업테마공원과 농업광장 조성도 적극 검토되고 있어, 경주가 첨단농업의 메카는 물론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업 혁신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민석 기자 | 2021.12.28 11:42
  • 오피니언

  • 너무나 촌스러운 경주시 야간경관 조명!
  • 너무나 촌스러운 경주시 야간경관 조명오늘은 오랜만에 경주시에 쓴소리를 한번 해야겠다.경주시 '야간경관조명 프로젝트'터미널에서 용강방향으로 강변을 타고 오다보면 동대 다리를 지나 금장대와 예술의 전당 경관조명과 금장대를 보고 금장대교 야간 경관을 보며 지나간다.본론부터 말하자면 파랗게 빨갛게.. 정말 부끄럽다.전문성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촌스러움에 극치를 달리며 정신까지 없다.내 눈에만 이렇게 보이는가? 다른 이에 눈에는 멋지고 화려하게 보이는가? 내 눈에만 정신없이 촌스럽게 보인다면 내가 정신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봐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명경관을 담당했던 팀장, 과장 눈에 마음에 들었다면 공무원의 전문성을 논하기 전에 정신성을 먼저 검증해보고 싶다.이렇게 수십억을 들여 모텔 광고하는 것 같은 불을 밝히고, 관광객을 유치시킨다고 보도자료를 낸다는게 제정신이었는지 묻고싶다.어느 부서에서 설계를 했는지 알고 싶지도 않고, 얼마나 돈을 썼는지 역시 알고 싶지도 않다.오늘도 이곳을 지나치며 정신없는 야간 조명을 보며 언젠가 한소리 해야지 해야지 하다 조만간 400억이 넘는 황금대교마저 이지경으로 만들까봐 노파심으로 급하게 한글자 적어본다.시장님의 노력으로 정말 힘들게 만들어내는 새로운 대교인 만큼 전문가를 기용하여 신경 또 신경써 세계속에 손꼽히는 아름다운 다리 경관을 만들어 내야 할것이다.현재 공무원의 시각으로 경주를 세계적인 경주로 만들기는 힘들다고 본다.경주를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그나마 지난번 금장대 역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조명으로 초딩작품을 만들더니 요즈음 은은한 조명으로 바껴 참 마음에 든다...경주는 무지개색이 아닌 은은한 금장대조명이 답이다.
  • 이민석 기자 | 2023.03.04 20:07
  • MBC는 앞으로 취재 올때 방독면 쓰고 온나~!!
  • 경주지역을 방사능 노출 지역으로 보도한 MBC는 앞으로 취재 올때 방독면 쓰고 온나~!!포항 MBC 앞으로 양남에 취재하러 갈때 방독면을 쓰고 취재해야 하는 것 아닌가?지난 22일 MBC는 '새어나온 비밀'이란 타이틀로 기획 다큐멘테리를 제작해 보도했다.포항 MBC는 월성원전에 삼중수소가 누출되었다고 마을 주민들을 출연시켜 양남을 누구도 살면 안되는 방사능 노출지역으로 표현했다.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과 이곳에 사는 이주대책위 황씨 아줌마는 MBC에 출연해 방사능이 나오는 감옥이라고 표현했다.MBC는 이곳에 사는사람들이 "방사능으로 이곳에는 못살겠으니 다른 곳으로 이주해달라며 월성앞에서 7년째 관을 끌며 이주를 요구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아무 생각없이 이 방송을 본다면 MBC 보도를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다.그러나 여러가지 의문이 생긴다.MBC의 말대로 환경운동 이상홍의 말대로 이곳에 사는 황씨아줌마의 말대로 이곳이 방사능에 노출되었다면?결론은 절대 이곳에 살면 안 된다!월성 직원들도 마을 사람들도 절대 살면 안 된다! 그러나 방사능이 나온다고 말하며 이주를 요구하는 이주대책위 황씨 아줌마는 이곳에서 각종채소를 재배해 시장에 내다 팔고 있다.방사능이 나온다며? 방사능에 노출된 작물을 시장에 유통하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방사능이 나온다고 다른 곳으로 보내줄 때 까지 살겠다?방사능에 노출되면 죽을수도 있는데 바로 도망가지 않고 이주비용이 없어 살고 있다는건 말이되지 않는 소리다. 또한, 방사능 지역에서 농사를 지어 본인도 먹고 방사능에 노출된 작물을 시장에 유통시킨다는걸 어떻게 받아주어야 하나? 포항 MBC 말대로라면 이렇게 위험한 양남에 취재하러 갈 때 방독면을 쓰고 취재해야 하는 것 아닌가?포항 MBC는 방사능이 나온다며 어떻게 보호장비도 없이 취재를 할 수가 있는가? 아침마다 관을 끌고 다니는 환경운동연합과 동네 이주대책위 사람들도 방독면을 쓰고 다녀야 되는것 아닌가?그리고 방사능에 노출된 각종 작물은 절대 밖으로 노출하면 안되는 것이다. 방사능에 오염된 채소를 유통하는 건 심각한 범죄행위 이다.MBC는 이부분을 먼저 해결하고 보도를 했어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다.MBC는 원성원자력 발전소에 삼중수소가 노출될수도 있으니 좀 더 안전을 요구하라는 취지가 아닌 월성의 노후를 빌미로 삼중수소가 새어나온다며 경주를 방사선 노출 지역으로 일방적인 보도를 했다.MBC가 계속 월성 방사능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명분으로 무엇을 얻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일방적의 보도는 경주시민의 한사람으로 절대 공감할수 없다.
  • 이민석 기자 | 2022.09.27 07:32
  • <사설> 경주를 누가 더~ 발전 시킬것인가?
  • 경주를 누가 더~ 발전 시킬것인가?"어느 한 분야를 집중적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전공'이라 말한다."영어는 영문과 전공이 국문과 전공보다 잘할 것이고, 경영은 경영학 전공이, 행정은 행정학 전공이 잘한다.중학교ㆍ고등학교도 안 나온 사람이 성공한 사람들도 적지 않게 많다.그러나 그 사람들은 수없이 실패했었다. 그래서 나온말이 실패는 성공에 어머니란 말일것이다.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산부인과 전공이 치과 치료를 한다고 잘할 수 없다. 할 수는 있겠지만 전공이 아니기에 실패를 동반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치과의사가 집을 짓는다고 전문 목수보다 잘 짓겠는가? 잘 지을 수는 있겠지만 역시 전문 목수보다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목사가 염불을 외울 수는 있겠지만 스님보단 못한다는 건 말을 안 해도 알 수 있다.전문지식 없이 어떤 일이라도 할수는 있다. 그러나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실패를 하지 않는다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릴것이다. 그러기에 경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박인비 프로가 야구를 할 수는 있겠지만 골프보다 잘할수는 없다. 모든 일에 실패확률을 줄이기 위해선 경험 많은 전문가가 필요한건 당연한 일이다.경주를 누가 더 발전 시킬것인가?답은 정해져 있다.
  • 이민석 기자 | 2022.01.03 08:03
  • 깨끗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수 있도록 경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거판을 바꿔보자!
  • 깨끗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수 있도록 경주를 시작으로 바꿔보자!국회의원한테 빌붙어 아부하는 정치가 아닌 깨끗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수 있도록 경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거판을 바꿔보면 어떨까? 2022년 3월 9일은 대통령이 집에 가는 날이다. 이상한 정치와 이상한 병으로 하루하루가 지쳐간다.. 누가되던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2022년 6월 1일은 지방선거일이다. 한나라당 시절 뒤로부터 지금 국민의힘까지 경주는 공천이 당선이다. 그 공천 뒤에는 국회의원의 막강한 영향력이 개입된다. 이런 이유로 선거일이 다가오면 국회의원의 힘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강해진다. 1년 남은 선거판에 벌써 부터 공천 이야기가 돌고 있다.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 때 일등 공신이 누구인가? 누가 옆에서 지켰는가? 누가 배신을 했는가? 누구와 친한가?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누가 힘을 쓸 수 있는가? 언제부터 경주시민들 머리속에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며 여러 사람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지방 의원들이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며 시민보다 국회의원한테 머리를 조아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지방선거에 당선된 자들이 시민들을 위해 소신 있게 정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이 없지는 않다. 2022년 지자체 선거는 정당 떼고 무소속으로 다들 출마해서 시민이 당을 보지 않고 사람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정당 없이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대결해 시민이 선택한 사람이 당선된 후 정당은 본인이 선택해 들어가는 방식으로 바꾸면 깨끗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수있다고 사료된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실천된 적이 없다. 국회의원이 이를 찬성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민의 힘으로 2022년 지방선거는 국회의원한테 빌붙어 아부하는 정치가 아닌 깨끗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수 있도록 경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거판을 바꿔보면 어떨까?
  • 이민석 기자 | 2021.03.21 09:29
  • 경주 월성원전 ‘물타기와 가짜뉴스’ 한수원 노동조합 지부 위원장 기고문
  • 한수원 월성본부 노동조합 지부 제1발전소 위원장 박민철경주 월성원전 ‘물타기와 가짜뉴스’ 한수원 노동조합 지부 위원장 기고문 [한수원 월성본부 노동조합 지부 제1발전소 위원장 박민철 기고문] 물타기의 본뜻은 단순히 희석시킨다는 의미지만 최근 우리 사회 문화의 부조리한 현상 속에서 '논점을 흐리는 부정적인 행위나 그 작용' 이라는 뜻으로 점차 확대 적용되어 가고 있다. 최근 월성 원자력 이슈와 관련하여 물타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국내 언론에서 월성 원전 방사능 누출에 대한 보도가 연일 나오면서 사회에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다. 검찰의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수사 이후에 나온 보도이기 때문에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는 건 아닌지 의심을 사고 있다. 현시점에서 월성원전 삼중수소 괴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불필요한 공포확대에 따른 사회적비용을 최소화하는 길이라 판단된다. 첫 번째로 며칠 전 포항MBC에서 “한수원 조사 결과 2019년 4월 월성원전 부지 내 10여곳의 지하수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됐고, 71만 베크렐(Bq), 관리기준의 18배에 이르는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했다. 원전건물 내 해당지점의 관리기준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출관리기준을 적용하여 마치 월성원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과장하였다. 월성원전 터빈건물 하부 지하 배수관로에 고였던 물은 액체방사성폐기물 처리계통으로 전량 회수하여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 또한 발생시기인 2019년 4월에 한수원은 원안위 지역사무소에 최초보고를 하고 이후 원안위 및 원자력안전기술원에 7차례나 보고하여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그 다음으로 ‘원전 사용후연료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삼중수소 농도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언론들이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후연료저장조는 매월 1회 집수조 유입수량 측정 및 시료분석, 3개월 주기로 수조 내부 도장상태를 점검하며 그 결과는 6개월마다 원안위에 제출하여 건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용후연료저장조 도장은 건전하며 차수막 상부 투수 콘크리트 및 유공관을 통해 집수조로 유입되는 물에서 감마핵종은 검출되지 않아, 도장상태와 콘크리트 벽 건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사용후연료저장조 주변 토양 분석결과 검출된 감마핵종은 없으며, 삼중수소 농도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사용후연료저장조의 누설징후가 전혀 없다.마지막으로 지난 11일 여당 국회의원이 “삼중수소 때문에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이 위험하다”며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 없이 공영방송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 주변 환경영향 평가에 따르면 최근(’20.10) 월성원전 주변지역 나산, 울산, 경주 감시지점 지하수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봉길 지점의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는 4.80Bq/L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음용수 기준(10,000Bq/L)대비 아주 미미한 수준이며, 원전 운영으로 인한 주변 주민 및 환경에 유의할 만한 방사성물질의 축적경향이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짜뉴스(Fake News)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하거나 아예 없었던 일을 언론사 기사처럼 만들어 유포하는 것을 말한다. 가짜뉴스의 폐해는 진실을 알 수 없게 하고 그 확산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다. 가짜 뉴스가 과학을 이길 순 없다. 언론과 정치권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카더라 식의 무책임한 의혹제기와 무차별 방사능 괴담 수준의 보도를 중단하고 더 이상 불필요한 공포를 조정해서는 안 된다. 코로나에 방사능 괴담까지 겹치면서 생긴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의 불안,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올 겨울 북극한파의 맹추위에도 밤낮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원전노동자들을 생각하면 절대 있을 수 없는 행동들이다.
  • 이민석 기자 | 2021.01.22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