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숨은 맛집  '돈 짜그리' 옛촌식당 

이민석 기자 | 2020.01.16 21:57




경주 숨은 맛집
 돈 짜그리 옛촌식당 


경주시 천북면 태영골프 연습장 앞에 위치한 맛있는 '돈 짜그리'를 파는 옛촌식당이 있다. 

'짜그리'란 음식은 찌개를 끓일 때 "짜글짜글" 소리가 나서 짜그리라 부른다.  

이곳 옛촌식당은 돼지고기 찌게 '돈 짜그리' 전문 경주시 숨은 맛집이다.  

'짜그리'를 시키면 프라이팬에 고기, 양념, 파 등과 육수가 나온다. 우선 프라이팬에 수북하게 샇인 고기와 파를 볶아 고기가 충분히 익은 후 육수를 부어 다시 "짜글짜글" 끓여 먹으면 맛있다.  

특히 수북하게 쌓인 파와 함께 나오는 짜그리는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짜그리'는 보이기에 아빠 엄마 입맛으로 보이나 팬을 들고 먹을 정도로 아이들도 좋아한다. 



옛촌 식당은 신선한 재료와 국내산 돼지고기로 푸짐하게 내어주며 짜그리 가격을 1인분에 7,000원을 받는 착한 맛집이다. 

세계적인 관광지 경주에는 구석구석 먹거리가 넘쳐난다. 

블로그를 통한 유명한 맛집도 많지만, 현지인들이 맛으로 즐겨 찾는 숨은 맛집을 찾아보면 이 또한  맛있고 재밌는 경주 여행이 될수 있다.

구석 구석 숨어있는 맛집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또 다른 맛과 소박한 경주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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