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신라봉' 맛으로 한라봉과 대결!  

이민석 기자 | 2020.02.08 07:34




경주의 '신라봉' 맛으로 한라봉과 대결!  
경주에 경주봉으로 불리는 신라봉이 있다. 

신라봉은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에 위치한 꿈자람 농원 이상환 대표가 2006년 제주도에서 한라봉을 도입해와 연구 끝에 우수한 당도를 만들어 신라봉으로 상표출원 후 본격적으로 2013년부터 '신라봉'으로 이름을 알리며 출하했다.  

신라봉의 아버지로 불리는 꿈자람 농원 이상환 대표는 경주 환경에 맞게 연구를 거듭하며 우수한 당도의 신라봉을 만들어냈다. 




특히 동절기 유류 난방이 아닌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재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고, 적은 농약사용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신라봉을 맛본 소비자들은 신라봉은 당도와 향은 제주도 한라봉과 비교해 훨씬 뛰어나다고 호평하고 있다. 

이상환 대표는 신라봉이 더 좋은 당도를 내기 위해 열심히 연구해 경주의 대표 과일로 자리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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