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 회장 출마 선언 ‘여준기’ 태권도협회장

이민석 기자 | 2019.09.09 07:40


경주시체육회 회장 출마 선언!
‘여준기’ 경주시태권도협회장


경주시 경주시 태권도협회 여준기(53)회장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하는 경주시 체육회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지금까지 체육회는 자치단체장이 회장직을 겸직했었다. 이에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 ‘자치단체장 겸직금지’가 공포되면서 경주시체육회는 2020년 1월 15일까지 민간에서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지난 8일 여준기 태권도협회 회장이 경주시체육회 회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준기 회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경주시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경주시체육회를 만드는데 헌신 하겠다”고 출마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여준기 회장은 경주 출신으로 월성초· 중을 거쳐 경주상고, 명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부본부장, 경주 선덕여중학교 태권도 지도자 등으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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