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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우리나라꽃 '무궁화 거리'
경주시 천북면(면장 강인구)에서 애지중지 키운 '무궁화'가 만발하여 여름 휴가철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천북면 사무소를 지나 보문관광단지로 이어지는 천북남로 약 4km 구간에 있는 1,500여 그루의 무궁화 거리는 10여 년 전 조성되었다.
이 거리에는 현재 200여 기에 태극기가 같이 게양되어 있어 이곳을 '태극기와 무궁화 거리'라 부른다. 이슈가 되고 있는 '태극기 정류장'도 이거리속에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태극기 정류장이 있는 물천마을은 차별화된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소문난 카페와 유럽풍 펜션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곳 이다.
이곳 무궁화거리는 경주 시외터미널에서 강변을 타고 천북면 사무소를 지나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길에 있으며, 반대로 보문단지에서 보문골프클럽 을지나 경주 시내로 가는 길에 있다.
'태극기 정류장'은 물천마을 입구 스위트크림힐 삼거리에 위치하고 이있으며, 주소는 '경주시 천북면 목실길 4'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오면 무궁화 거리를 보며 바로 앞에 도착한다.
경주는 얼굴만 돌리면 볼거리가 넘쳐난다. 볼거리 많은 경주에 왔다면, 보문관광단지 인근에 있는 태극기와 무궁화 거리에 들려 아이들과 나라 사랑도 이야기하고, 태극기 정류장에서 추억도 만들어보며, 이색 카페와 이국적인 펜션을 구경해보는 여행코스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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