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대형 이벤트가 경주에서 열린다!

민병권 기자 | 2018.08.06 22:02

2만명이 1박2일로 참가할것으로 예상하는 '그린플러그드 경주'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9월15일과 16일 양일간 경주 황성공원(실내체육관 포함)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원한 국민가수 '김건모'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 음원강자 ‘멜로망스’ ,괴물 보컬 ‘선우정아’, 파워풀한 ‘로맨틱펀치’, 여심을 사로잡는 싱어송라이터 '10cm' 등 40여팀의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2018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올해도 썬(SUN) 스테이지, 문(MOON) 스테이지, 윈드(WIND) 스테이지, 버스킹(BUSKING) 스테이지 등 다양한 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스테이지별 라이브 공연 외에도 페스티벌 자체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F&B(식음료) 부스는 물론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 캠페인 존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그린프러그드 경주'는 참여한 아티스트들까지 경주에서의 하루를 극찬하며 한 번 더 출연을 요청할 정도로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사랑과 환호를 받았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지난해 관람객수는 14,913명이다.

관람객 1인당 교통비, 숙박비, 식음료비, 쇼핑비, 유흥비등 285,788원을 사용했으며, 취업유발 효과는 110명으로 분석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통해 경주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52억 2천만원이 발생했고, 경북 지역 내에서 생산파급효과, 부가가치 파급효과, 취업유발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했다.

올해도 경주시는 1박 2일간 열리는 국내최고의 아티스트의 공연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는 2018 경주는 행사장 일대에 프레스센타를 운영하여 언론보도에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일정 수익금을 통해 경주시 문화·체육 청소년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말 ‘블라인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국내에서 가장 핫한 페스티벌로 떠오르는 대형 이벤트 '그린 플러그드 경주'를 통해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오는 9월 대한민국 최대의 이벤트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기대해본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경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멜론티켓, 예스24공연,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 네이버예약을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