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경북관광공사

민병권 기자 | 2018.08.18 21:34



경주시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 경주시 골프꿈나무들과 협약-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817경주 보문 골프클럽에서 경주시 골프 유망주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관광공사와 협약식을 맺은 경주시 골프 유망주들은 경주시 황성동 정시윤(2), 성건동 권동현(3), 천북면 이아린(6) 3명이다.

 

황성동에 거주 하며 울산 경의고 2학년에 재학중인 정시윤 선수는 현재 울산시 대표로 활동하며, 제19회 경상일보 아마추어 골프대회 1, 울산 시장배 3, 울산 협회장배 3, 울산 교육감배 3위의 입상 경력이 있다.  

 

성건동에 거주 하며 구미 오상중 3학년에 재학중인 권동현 선수는 21회 경상북도 협회장배 학생골프 선수권대회 3위 입상 경력이 있다.

 

천북면 물천에 거주하며 경주 금장초 6학년에 재학중인 이아린 선수는 현재 경상북도 대표로 활동하며 제21회 경상북도 협회장배 학생골프 선수권대회 1, 47회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선발전1, 23경북도지사배 1, 2018 그린앤젤스배 전국청소년 골프대회 5위의 입상 경력이 있다.

 

3명의 선수는 골프선수 육성 지원차원에서 1년간 보문 골프클럽과 안동 휴그린 골프클럽에서 서 무료로 연습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이날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은 "관광공사는 43년간 지역에서 뿌리를 내려서 경상북도 전체 관광을 책임지고 있다."


"지역을 살리는 길은 경제가 잘 돌아가서 돈을 많이 벌게 하는 것 도 지역을 살리는 길이고 지역의 인재들을 잘 육성해서 큰 인물을 만드는 것도 지역을 살리는 길이다."

 

"지금껏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에는 사실 소홀이 했었다. 우리 관광 공사가 역사도 있고 많이 다져진 상태이니 이제 앞으로는 지역인과들과 지역민들과 같이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춘 사장은 "아쉬운 것은 경주에 골프인재들이 다닐 중. 고등학교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앞으로 경주시장님과 경주교육장님과 상의를 해서 경주 아이들이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경주시 아이들은 경주시에 골프선수다 다닐 수 있는 중, 고등학교가 없어 울산, 구미, 포항 등 타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경상북도 관광공사는 천혜환경을 가진 경주시 보문골프 클럽을 거점으로 경주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운동에 전염 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어 향후 경주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책임질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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