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중국에서 보내온 우정의 '마스크'

이민석 기자 | 2020.03.21 08:00




경상북도의회, 중국에서 보내온 우정의 '마스크'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 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말자)’이라는 서한문과 함께 보내온 구호물품-


3월 20일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앞마당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국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이 도착했다. 

 ‘랴오닝성인대’에서 도의회로 보내온 기탁품은 마스크 15,200매와 방호복 1,050벌로 한화 6천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로 전달하여 코로나19 지정병원과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취약계층 등에 즉시 배부하여 감염증 확산방지에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랴오닝성인대에서는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 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말자)’이라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나오는 구절을 제목으로 하여, 위로와 교류협력 강화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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