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전·후반, 연장전까지 1대1로 비긴 상태에서 승부차기로 요르단을 4 대 2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전반전은 요르단이 1대 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6분 베트남 응우옌 콩 푸엉이 동점 골을 만들었다.
정규시간 내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전·후반 각 15분씩 연장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들어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B 조 1위 요르단을 4대 2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