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대전이 안동에서 펼쳐진다!

이정우 기자 | 2018.08.13 22:09


                                                                  (경주시 금장초 이아린 선수)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대전이 안동에서 펼쳐진다!

-제12회 문화체육장관배 전국 초등학생 골프대회 

8월 13일~14일 개최-

경북 안동 휴그린 골프클럽에서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대전이 펼쳐진다.

8월 13일~14일 양일간 열리는 제12회 문화체육장관배는 초등학생 골프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중 녹색드림배, 초등학생 골프연맹 회장배등 3대 메이저대회로 통하는 큰 대회이다. 


이번대회는 안동시와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골프협회, 안동시 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가 열리는 휴그린골프장은 남안동IC, 서안동IC 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안동 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두루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시합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경북관광공사가 2013년 조성한 휴그린 GC는 전장 6.333㎞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은 경사 난의도와 특히 오르막 포대그린은 골프의 묘미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휴그린 GC의 페어웨이 경사도를 결코 쉽게 보면 안된다.

다양한 변화를 통해 골퍼들이 이용 하기에는 스릴과 재미가 있는 곳이나 대회 성적에 예민한 선수들에게는 대회운이 따라주어야 되는 까다로운 구장이다.

경기는 2일간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예선전은 8월 13일, 신청자 전원 참가하며, 본선전은 8월 14일 예선 통과자들이 경기를 치르고  경기가 끝난 후 이틀 성적을 합산 후 결과가 나온다.

초등학생 골프대회라고 우습게 보면 결코 안된다.
대한민국 6학년 초등학생 여자 아이들도 드라이버 비거리는 보통 200m는 쉽게 보내며, White 티에서 경기를 하고 언더파를 쳐야 우승 가망성이 있다.

8월 14일 경북 안동 휴그린 골프클럽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 챔피언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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