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잘 살기 위해선  '이케아 IKEA'를 유치해야 한다.

이민석 기자 | 2019.10.13 18:51



경주시가 잘 살기 위해선 
'이케아 IKEA'를 유치해야 한다.

'이케아 (IKEA)'가 부산 기장에 2020년 까지 부지매입과 건축에 1조 2천억을 투입해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케아 (IKEA)가 어떤 브랜드인지 아는 사람도 있을 테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케아 IKEA 는 조립식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의 브랜드이다.

1943년에 스웨덴의 알름훌트(Almhult)에 잉바르 캄프(Ingvar Kamprad)가 설립했으며, 본사는 네덜란드의 델프트(Delft)에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36조를 올리는 세계에서 가장 의미있는 브랜드 23위를 기록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런 글로벌 기업을 경주시에 유치 시켜야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2011년 경기도 광명시 '양기대' 광명시장은 세계최대 주거생활 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 IKEA'를 광명시에 유치 시킨다.

2014년 '이케아'는 광명시에 대한민국 1호점을 오픈한다.

이로인해 썰렁하기 그지없던 광명시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계산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광명이 비췄다.

광명시는 이케아 1호점 입점으로 인해 KTX광명 역세권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하며 직접적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로 볼 수 있다.

'이케아 IKEA'가 광명시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이케아 코리아는 광명시의 선전으로 2017년 제2호점 이케아lKEA 고양점을 오픈했다.

경기도 고양점 역시 광명시와 같이 이케아의 시너지효과로 롯데아울렛이 함께 개장했다.

이케아는 이렇게 국내 단 두 곳으로 시장 진출 5년 만에 연 매출5,000억원을 돌파해 버렸다.

국내시장의 상승세를 탄 이케아는 내년 2020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렇듯 국내에서 큰 인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케아를 영남권 에도 유치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영남권 경주는 고속도로 이동 거리 1시간 내에 위치한 도시인구를 분석해 보면 4백만이 넘는다.

대구광역시 전체 244만 5,270명
울산광역시 전체 114만 9,873명
포항시        전체 50만 7,848명
경산시         전체 26만 2,628명
경주시         전체 25만 5,499명
영천시         전체 10만 2,266명

총 4,723,384명

이 밖에 기장에 이케아 4호점이 오픈한다고 하지만 부산에서 경주에 놀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분명히 집어봐야 한다.

경주시의 이케아 입점 조건을 살펴보면 경주는 KTX 신경주역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등 고속열차로 10분 내외 시간이 걸리며, 서울까지 2시간이면 주파 할 수 있는 교통의 접근성으로도 다른 지역과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도시이며 한해 관광객 1천만 명이 왕래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이를 증명해 주듯이 경주에 있는 스타벅스 보문점은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는 소문을 비롯하여 국내 판매 1위를 보여주듯이 인구 25명이 산다고 경주를 작은 도시로 무시하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밖에 신경주역 KTX 역세권 주변은 아직 미개발지역으로 수도권보다 부지 매입비가 적게 들어 초기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가 '이케아''를 유치 시킨다면 롯데아울렛도 덤으로 유치 시키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주는 새롭게 발전될 것이며, 인구가 늘어나고 5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케아'는 25만 인구가 사는 경주에 5호점 입점을 쉽게 검토해 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주는 면적이 1천 324㎢로 서울의 2배이며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진 세계속의 관광지이다.

경주의 역사 ㆍ관광의 지리점 장점을 부각시키고 적극적인 유치전을 통해 토지매입 부분을 지원해주고 행정적인 절차를 완화해 준다면 경주시 이케아 5호점 유치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사료된다.

이케아가 한국 1호점으로 광명시 입점을 결정하게 된 것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교통의 접근성을 보고 국내시장 전체를 아우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경주시도 이케아를 입점 시킨다면 경주도 엄청난 빛의 속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경주는 부산을 포함 울산, 대구 등 인구 700만의 인구로 둘러 싸인 한해 1천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주이다.

관광도시 경주시에 쇼핑을 엮는다면 경주는 더 나은 경주로 도약할수 있을 것이다.

통탄에서 신경주역으로 내려오는 SRT 고속열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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