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경주상공회의소 "문화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이민석 기자 | 2021.07.11 05:38


왼쪽)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경주엑스포대공원-경주상공회의소 "문화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지역 문화관광, 경제 활성화 공동전략 등 상생교류 적극 추진 ‘맞손’ -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상공회의소는 8일 지역 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상공회의소는 1954년 설립된 지역 경제단체로, 현재 65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및 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포괄적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경주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폭넓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를 실시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약속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 협조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협약이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상공회의소와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은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현재 운영 중인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 전시관을 돌아보며 콘텐츠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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