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이민석 기자 | 2021.05.13 05:40



아름다운 경주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로 먹거리·볼거리·놀거리 풍부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경주시와 공동 진행한 보문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그 동안 많은 제약을 받았던 사업자들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밤이 있는 보문관광단지'를 위한 사업으로 명활산성 방면 보문 호반길 내 야간경관 조명 보강, 빛을 활용한 조형물 설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보문 물너울교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영상을 내보낸다.

보문호에서는 제주조각공원 유명 조각품들을 곳곳에서 만날 볼 수 있다.

이밖에 보문상가를 매입한 모다아울렛은 리모델링을 통해 먹거리 중심의 특화된 공간을 마련한다.

현재 민간사업자를 공모중인 짚라인 조성사업이 연말 마무리되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관광수요를 선점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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