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쓰레기 매립장 지역  피해 '지원사업비 100 억원' 사용 가능!

이민석 기자 | 2019.11.02 07:46


경주시 쓰레기 매립장 지역 
피해 '지원사업비 100 억원' 사용 가능!

경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피해지역 관련 주민지원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아 장기간 지원 사업비 100억원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그 금액이 이자를 포함하여 110억원을 넘었다.

지난 11월 1일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주민지원 협의체가 구성되어 회의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지원사업비 100억원을 사용할 수 있게되어 피해반경 2km 1,260세대 2,488가구가 여러 가지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주시의회 김상도 의원은 폐기물 처리장 관련 경주시와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코아루 주민들을 위해 천군동 월빙센터 사우나 입장료를 기존 3,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 시켰다.


경주시 자원 순환과 소관 천군동 폐기물 처리시설에 관련해 그동안 숙원사업인 '주민지원협의체'가 구성되어 11월 1일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자리에 참석한 경주시의회 김상도 의원은 코아루 아파트가 반경 2km 천군 매립장 주변 영향 지역 내 포함되고 있으나 그동안 피해 영향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권리를 행사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며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월빙사우나 입장료 가격인하를 제안했다.

김상도 의원의 제안은 표결로 의결되어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은 앞으로 웰빙센타 사우나 이용요금 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인해 그동안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과 경주시와의 갈등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주시 자원순환과 이상원과장은 "매립장 주변 피해영향 지역에 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승인으로 숙박과 휴게음식점 골프 연습장 족구장 수영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발전은 물론 힐링과 체험,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도의원은 "지금껏 주민지원협의체 미구성으로 장기간 페기물 처리시설 2km 내에 주변 지역 피해 보상이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고 있었다."

"지금껏 지역 지원사업을 집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소득증대 사업, 복리 증진사업, 육영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발전과 민생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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