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여학생기숙사 샤워장 출입사건!

이민석 기자 | 2019.05.24 17:48


경주대학교, 여학생기숙사 샤워장 출입사건!  

-대학 시설관리팀 여학생기숙사 샤워장에 들어가 샤워하던 A양과 마주쳐...  

경주대학교 시설관리자가 여학생 기숙사 샤워장에 들어가 샤워를 하던 여학생과 마주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주대학은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40분경 대학 시설관리팀장 등 4명이 대학시설 및 기자재 점검을 위해 여학생기숙사에 점검을 들어갔다. 이중 시설관리팀장이 샤워실 점검을 하기 위해 샤워장으로 들어가서 샤워 중이던 여학생과 마주치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대학은 이번 일에 대해 여학생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안일한 대처로 있다가 피해 학생 학부모가 경찰에 고소를 해 이 사실이 외부로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학교시설 점검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며, 샤워하는 여학생이 있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금남의 집 '여학생 기숙사' 에서 그것도 샤워장에서 낮선 남자에게 알몸을 보인 학생은 얼마나 놀랐을까?  

경주대학교 여학생 기숙사 학생들은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대책을 요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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