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원에서 '체리' 따는 아이들  

이민석 기자 | 2019.05.31 04:10

<사진설명> 동궁원 '체리' 따는 아이들  


동궁원에서 '체리' 따는 어린이들  

경주 동궁원에서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4시 사이에 숨바꼭질 정원 뒤편 체리 시험포장에서 '체리' 따기 체험을 실시한다.  

체험비용은 1인당 10,000원이며 체험시간은 1인당 20여분이 소요된다. 기간은 6월 22일까지 이다. 

 체리의 자생지는 아시아 서부와 유럽동부로 우리나라에는 1900년대 초에 들어왔으며, 특히 경주는 90년 이상의 재배역사와 국내
최고면적을 가진 체리 주산지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체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동궁원은 600㎡ 규모의 시험포장에 향하금, 월산금, 좌등금 등총 33주의 체리를 육성중이며 열매가 가장 맛있게 익는 수확 적기에 맞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현재 체험 참여도가 높아 예정된 일정보다 체험이 조기 종료 될 우려가 있지만 매년 고정적으로 열매따기 체험을 실시하고 추후 블루베리(봄철)와, 미니사과(가을철) 열매따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경주시의 강점을 잘 활용해 경주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체리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거리와 신규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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