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문화일보의 “UAE의 원전정비 단기계약,  韓 탈원전 불신 때문이었다” 보도에 대해 반박!

민병권 기자 | 2019.07.16 06:55




한수원, 문화일보의 “UAE의 원전정비 단기계약, 
韓 탈원전 불신 때문이었다” 보도에 대해 반박!

한수원은 문화일보 보도 제목 및 내용중 “UAE의 원전정비 단기계약, 韓 탈원전 불신 때문이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한수원 컨소시엄과 10년 이상 장기계약을체결할 의사가 있었다, 탈원전으로 인한 핵심인력 유출 등으로 인한 국내 원전에 대한 불신과 계약과정에서의 안일한 계약협상 태도가 Nawah의 계약변경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수원은 "지난 6월 24일 UAE원전 운영사이자 발주사인 Nawah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안전 및 품질기준에 적합한 최고의 정비 수행능력을 갖춘 한수원 컨소시엄을 정비업체로 선정했고, 아울러, 자국의 원자력 규제요건 충족을 위해 발전소 운영사(Nawah)의 책임 및 주도 하에 자체적으로 정비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복수 업체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하였을 뿐, 한국의 원전정책과 무관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까지 한수원 컨소시엄과 10년 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었다. 계약협상 과정에서 장기정비계약(LTMA)의 기간, 금액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사항도 확정된 바 없다."

"앞서 언급한대로 Nawah는 자국의 규제요건을 고려하여 새로운 정비정책을 도입하였고, 이에 따라 계약형태, 기간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이는 Nawah 측이 6월 2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자사의 공식발표 이전까지 추정된 금액 및 기간은 공식 정보가 아님을 명확히 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한수원의 정비 핵심인력 유출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협상팀은
장기간에 걸친 어려운 협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선의 노력으로계약체결을 이루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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