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많은 JEEP 지프 랭글러 ‘불량부품 갈아놓고 소비자 우롱!’

이정우 기자 | 2019.05.01 08:14



고장 많은 JEEP 지프 랭글러 ‘불량부품 갈아놓고 소비자 우롱!’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 불량부품 교체 후 나 몰라~ 소비자 황당


크라이슬러 계속된 고장 서비스기간 지났다 마음대로 해라~


수입차 크라이슬러에서 출시하는 지프 랭글러차량의 잦은 고장과 서비스센터의 나 몰라 대응에 소비자 불만이 커지면서 끝내 서비스센터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JEEP 지프 랭글러를 구매한 이 씨는 차량을 인도받은 첫날부터 계속된 차량 고장으로 인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 씨는 지프 랭글러 구매한 지난 2014년 차량을 인도받은 첫날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 씨는 울산 크라이슬러 딜러를 통해 지프 JEEP 차량을 인도받았다. 그러나 차량에서 심한 소음이 발생했고 정비를 받아본 결과 배기 호스가 탈착된 상태로 출고 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 씨의 지프 JEEP 차량은 오일누수, 타이어 마모, 소음등 잦은 고장으로 울산과 부산 해운대 서비스 센터를 이동하며 수도 없이 차량을 수리했다.

하물며 이 씨의 랭글러 차량은 얼마되지않아 천정에 비가 새는 일까지 발생했다.


서비스에 들어간 이 씨의 차량에 대해 크라이슬러 서비스센터 담당자는 "원래 랭글러는 비가 샐 수도 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이 씨의 랭글러는 비가 새는 천정부분에 AS를 받았지만의 이 씨의 차량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아직까지 천정에서 물이 떨어진다.


이렇게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크라이슬러 JEEP 지프 랭글러 차량은 이 씨 말고도 소비자 불만이 많은 차량이다.

이 씨의 차량 고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크라이슬러와 이 씨의 간의 법적인 문제의 발단이 시작되었다.

계속적인 고장에 시달리던 이 씨의 차량에서는 기름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정비를 받아본 결과 이번에는 촉매(배기가스 컨트롤)에 이상이 발생했다. 이에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 (책임자 김성재 부장)에서 부품을 교체했다.

그러나 부품을 교체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름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포항크라이슬러 서비스 들어가 정비를 해본 결과 촉매 불량으로 배기가스가 차량으로 유입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씨는 ‘촉매’ 부품을 새로 교환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불량이 발생되는 지프 차량 부품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고 항의했다.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 김성재 부장과 통화 후 '촉매'를 다시 교환하기 위해 이 씨는 불편함을 뒤로한 채 차량을 이틀간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다.

그러나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틀 후 차량을 찾으러간 이 씨에게 서비스센터 김성재 부장과 차량을 점검한 직원은 촉매가 불랑이 아니며 이상이 없어 부품을 교환하지 않았다.

이에 이 씨는 황당해 “포항서비스에서는 ‘촉매’ 불량으로 배기가스가 샌다고 진단된 것은 무엇이냐”고 물으니 해운대 센터직원은 “포항에서 검진을 잘못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씨는 ‘촉매’ 부분에 그름이 묻은 것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니 직원은 그름은 그전에 ‘촉매’ 불량으로 교환하기 전에 묻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름 부분은 기름으로 닦아놨다고 설명하고 “만약 촉매가 새서 가스가 노출된다면 그름이 다시 묻어나올 것이다. 그때는 책임지겠다”고 차량을 정비한 직원은 말했다.

이 씨는 의심이 가지만 해운대 센터 책임자 김성재부장을 통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믿고 돌아와 차량을 계속 운행했다.

그러나 부산 해운대 서비스 센터의 기술부족 오진이었다.


촉매 불량으로 미세하게 새어나오는 배기가스는 분리해서 상세하게 점검하지 않고 눈으로 확인해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부산해운대 서비스센터는 눈으로만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내고 부품을 교환하지 않았다.

문제가 발생했다.

이씨의 랭글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에 기름 냄새는 더욱 심해졌고 이로 인해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했다.

끝내 눈으로 배기가스가 새어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씨는 다시 포항 서비스센터로 들어가 점검을 다시 받은 결과 촉매가 샌다고 진단을 받았다.

이 씨는 부산 해운대 서비스 센터로 전화를 해서 항의를 했고 차량을 가지고 가서 수리해 오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해운대 센터 책임자는 "그렇게는 할 수는 없다 도의적인 책임이 있으니 차량을 부산으로 가져와 입고 시키면 정비를 해준다고 약속을 잡았다.

4월 30일 경주에 거주하는 이 씨는 해운대 센터책임자가 출근하는 시간 오전 8시 10분에 차량을 입고시키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센터에 도착해 책임자를 만나 차량을 입고시키고 9시28분 출발 신해운대역을 통해 기차를 타고 경주로 돌아왔다.

경주에 도착하던 중 기차에서 해운대 서비스센터 책임자에게 전화를 받았다.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 책임자는 "차량을 확인해 본 결과 촉매가 새는 것이 맞다. 그러나 서비스 기간이 만료되어 수리비가 300만원이상 발생한다. 돈을 내면 수리해 주겠다고 황당한 답변을 했다.

이에 이 씨는 “크라이슬러는 불량차량을 판매하고 이어 불량부품으로 스트레스를 주더니 이제는 사람을 부산으로 불러 농락까지했다."

"또한, 지금까지 촉매 불량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유입된 배기가스를 장기간 흡입해 심한 두통과 구토, 어지러움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사과를 해도 못할망정 마음대로 하라며 나 몰라한다."

이에 이 씨는 “지금껏 고물 랭글러로 차량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정신적 피해 보상등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고 크라이슬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현재 크라이슬러코리아는 각 지역에 개인 딜러 체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도 없고 소비자 불만센터도 운영되지 않는 사업체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씨의 랭글러 차량은 부산해운대 크라이슬러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후 그냥 방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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