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배출가스 조작하다 딱 걸려'

이민석 기자 | 2019.05.15 07:59

FCA 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 배출가스 조작하다 딱 걸려 판매금지!

FCA 코리아가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 2종의 배출가스를 조직해 국내에서 판매하다 딱 걸려 정부가 판매를 금지했다. 

환경부는 FCA 코리아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판매한 2000㏄급 차량 ‘지프 레니게이드’ 3758대, ‘피아트 500X’ 818대를 인증을 취소하고 과징금 73억원을 부가 하고 판매를 금지시켰다.

이들 차량에는 인증시험 때와 다르게 실제 운행 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EGR)의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단시키는 등의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임의로 설정돼 있었다.

환경부는 배출가스 조작을 적발했으며, 앞으로 15일 이내에 결함시정계획서 제출을 명령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이 계획에 따라 리콜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FCA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지프 JEEP 랭글러의 심한 진동으로 인해 촉매(배기가스 컨트롤)가 파손되어 부속을 교체했으나 1년도 안되 계속해서 같은 부위가 파손되고 있어 소비자 원성이 대단하다. 그러나 FCA 코리아는 서비스 보증기간이 끝났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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