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 경주시 축구협회 유병일 회장 당선

이민석 기자 | 2019.04.04 07:09


24대 경주시 축구협회 유병일 회장 당선

경주시는 경주시축구협회가 2일 실시한 회장 선거에서 유병일(51) 후보가 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유병일 회장은 울산 대학교를 졸업하고 성동동 청년회장, 방범대장, 동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흥무초등학교동창회장, 경주시 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는 선거인단 32명(전문체육 10명, 생활체육 2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하여 당선된 유병길 회장은 2020년까지 2년간 경주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 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 등의 시․군 종목단체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 단체의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경주시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거를 시행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경주 축구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