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만들어낸 '황금대교' 드디어 3월 개통!

이민석 기자 | 2024.01.14 13:54



황금대교


주낙영 경주시장이 만들어낸
 '황금대교'  드디어 3월 개통! 

경주시민의 숙원이던 제2금장교 '황금대교' 가 착공한지 3년만에 오는 3월 초 개통한다. 


법적으로 경주시 도시계획 도로인 '황금대교' 건설은 일체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없는 사업이었다. 

'황금대교'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공사금액 410억 전액을 경주시가 부담해야 하는 현실이었다. 

국비나 경북도비 지원 없이는 '황금대교'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낙영 시장은 수 차례 경상북도를 찾아 이철우 지사를 만났지만 경북도가 경주시 도시계획도로사업에 도비를 지원해줄 일이 만무했다. 

그러나 주낙영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이철우 지사를 계속해서 찾아가 설득했다. 

당시 경북도국장이었던 김호진 전) 경주부시장에 의하면 "한번은 주낙영 시장이 이철우 지사를 찾아와 선거 당시 찍었던 사진을 내놓으며 이렇게 말했다." 

주낙영 시장 "이날 지사님이 황금대교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약속을 하지 않았느냐?" "도시계획도로라 지원해줄 수 없다고 말하지 말고 어떠한 방법이라도 찾아 약속을 지켜달라"고 지사를 설득했고 끝내 담판에 성공했다" 

김호진 전)부시장은 "그자리에 배석하고 있어서 상황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의 뜻을 굽히지 못한 경상북도는 대처사업비 명목으로 165억원을 만들어 황금대교 건설에 투입해 주었다. 

이렇듯 주낙영 시장은 지난날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황금대교 사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주시민의 숙원을 해결했다. 

총 사업비 410억원을 들어간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왕복 4차선으로 오는 3월 초 개통한다.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 인도가 별도로 조성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강변로 및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황금대교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 

아울러 “황금대교 개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을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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