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 산업단지 3년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민석 기자 | 2022.04.27 05:05


경주시 외동 산업단지 
3년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

-주낙영 시장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대형 국책사업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

-경주시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재도약-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낙영 시장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대형 국책사업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경주시 외동 일반산업단지를 선정됐다. 

국비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이로써 경주시는 3년간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주시 외동산업단지는 조성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개발이 되지 못하고 개별 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환경, 교통문제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됨으로써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미래형 자동차부품 광역벨트의 거점 스마트 단지로 탈바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6.1일 지방선거 출마로 인해 시장 직무가 정지된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그동안 수고해 준 김호진 부시장 이하 일자리경제국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노고를 치하합니다." 라고 소식을 전했다. 



경주시는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바 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지역으로 하여 연계지역인 경주 외동 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산단에 향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5억원 총 5887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발되는 경제 효과 기업 매출액 향상 30%, 고용 유발 2000명 창출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10% 감소 에너지 사용 15% 절감 등 그 외 환경·에너지적인 측면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 외동읍 산업단지는  영세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재도약 할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인구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 경주 외동일반산단을 중심으로 극심한 노후화로 인한 산업단지 내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 산단 간 연계 협력 체계 구축 및 스마트 실증 인프라 중점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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