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내버스 새천년미소 올해도 보조금 180억 받아가 논란

이민석 기자 | 2023.11.21 05:30
새천년미소 버스 올해도 보조금 180억  받아가  논란!


경주시 새천년미소 버스가 경주시로부터 올해는 180억원이 넘게 받아갔다.

해마다 경주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새천년미소 버스는 올해도 180억 7천 1백만원을 받아 너무 많은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시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있다.

새천년미소가 올해 받아가 사용한 보조금 180억 7천 1백만원을 분석해 본다.

첫 번째, ‘비수익 노선 150억’ 수익이 없는 노선에 버스를 운행한다며 경주시에 150억원을 청구해 받아 간 돈 이다.

두 번째, ‘무료 환승 금액 11억’ 새천년 버스는 30분 이내 무료로 환승할수 있다. 이에 무료로 환승시켜주었다며 경주시에 11억을 청구해 받아 간 돈이다.

세 번째. ‘카드사 할인 5억 4천만원’ 버스에 탑승하는 사람들에게 카드 할인을 해주었다며 경주시에 5억 4천만원 청구해 받아 간 돈이다.

네 번째 ‘재정지원 9억 9천 5백만원’ 시내버스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니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인건비와 유류비를 보태라고 청구해 받아 간 돈이다.

다섯 번째 ‘벽지 노선 2억 1천 1백만원’ 시내가 아닌 외각 노선을 운영해 돈을 벌지 못한다고 청구해 받아 가는 돈이다. 첫 번째 비수익 노선과 겹치는 보조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여섯 번째 ‘저상운영비 1억 2천 5백만원’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해 바닥이 낮은 버스를 운행한다고 받아 간 돈이다.

일곱 번째 ‘도시형 교통 1억’ 도시형 버스를 운영한다고 1억을 청구해 받아가 6천 9백만원을 사용했다.

2023년 새천년미소가 신청한 보조금 180억 7천 1백만원중 사용한 금액은 180억 4천만원이다.

새천년미소가 경주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버스요금을 받아 가며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새천년미소는  경주시에 시내버스를 운영하면 적자가 난다며 보조금 180억원 요구해 수익으로 잡아 사용하고 있다.

해마다 새천년미소에게 지출되는 보조금 180억원에 대해 경주시의회는 좌시하지말고 좀더 꼼꼼히 따져봐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새천년미소 유기정 대표는 대기건설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