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당일 시민들 "아무렇지 않다" 뮤지컬 관람하며 일상 즐겨

이민석 기자 | 2023.12.01 08:14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아 뮤지컬 을 관람하는 경주시민들


경주 지진 당일 시민들 "아무렇지 않다" 뮤지컬 관람하며 일상 즐겨

경주시민 "지진에 놀란것보다 갑자기 빽 빽 울어 되는 재난문자에 더 놀랐다.

경주엑스포공원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 관람객 연일 극찬!



11월 30일 오전 4:55분경 4.0 규모의 지진이 경주시에 발생했다.

이에 경주시는 종합상황실을 긴급 가동하고 비상 2단계를 발동하여 피해 상황을 신속 파악 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0.8~1.5 사이 여진은 총 6건이 발생했지만 단 한 건의 피해 상황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7년 전 5.8경주 지진 영상을 방영하며 다시 큰 지진이 일어난 것 같이 보도하고 있으나 막상 경주시민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즐기고 있다. 

이날 4.0 지진을 격은 경주시민은 "지진에 놀란것이 아니라 갑자기 빽 빽 울어 되는 재난문자에 놀랐다. 이번 지진은 크게 흔들림은 없었다" 고 전했다.

경주엑스포에서 문화센터에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21일 첫공연을 시작으로 하루 평균 400명이상 이 관람하며 연일 극찬을 받고있다.

더 쇼 신라하다는  남경주, 김동완, 린지, 낸시, 박소현 등 K-POP 스타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신예 스타가 대거 참여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7일까지 공연후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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