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피서철 해안가 환경정비에 구슬땀

김수현 기자 | 2020.08.13 16:15



양남면  피서철 해안가 환경정비에 구슬땀


경주시 양남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걸)·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 회원 40여명은 12일 감포 오류해수욕장 등 주요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근지역인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을 찾아가 구석구석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남면 새마을회원들은 경주 제일의 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해오고 있으며, 회원들도 우리지역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주인의식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걸 회장과 김명자 부녀회장은 “긴 장마로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줄어 해수욕장 경영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름철 감포를 비롯한 지역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환경정비를 위해 감포까지 가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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