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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영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이 발의했던 개정안이 찬성 1표로 부결된 이유를 공무원들 탓으로 돌렸다.
한 의원은 “조례입법 고지를 올리기도 전에 공직자들이 조례(안) 개정에 공동 발의하기로 약속한 의원들을 상대로 경주시 공무원이 동원되어 공동발의 철회를 종용하는 설득 작업을 했다" 고 주장했다.
동천동에 거주하는 김 씨는 "지역구 시의원이 해야 하는 일이 뭔지를 모르고 본인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인지하지도 못하고 툭 하면 남 탓만 하는 꼴을 보니 한심하다" 고 말했다.
한영태 의원은 보덕동과 동천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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