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경주페이' 정말 좋다!  

민병권 기자 | 2020.07.10 15:04



경주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경주페이' 정말 좋다!  


국내 최대의 관광지 경주에서 발행한 경주지역 화폐 '경주페이'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경주페이는 경주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 충전식 IC 카드 상품권으로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진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출시를 기념으로 현재 사용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정립되고 있으며 향후 6%가 정립될 예정으로 경제적 가치가 매우높다. 

또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가 적용된다. 경주페이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은 후 카드를 신청하면 집으로 우편으로 배송된다. 이후 앱을 통해 충전방식으로 1인당 월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실제로 경주페이를 다운받아 신청 후 충전해 사용해본 결과 어렵지 않으며, 10%가 적립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 가능한 업소는 경주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유흥주점, 온라인 가맹점, 사행 산업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주페이가 적기에 출시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소비촉진을 위해 발행한 경주페이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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