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학 병원 응급실 긴급환자는 기달려!" 코로나가 우선이다.

김수현 기자 | 2020.07.11 19:53



경주 동국대학 병원 응급실 
"긴급환자는 기달려!" 코로나가 우선이다.  

-혈압이 220이 넘는 긴급환자에게 코로나 검사가 우선이라며 응급실도 못 들어 오게 하고 인턴은 욕을 하고 의사는 나 몰라~ 불친절의 도를 넘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 동국대병원(병원장 이동석) 응급실이 긴급환자는 뒷전이고 매뉴얼대로 해야 된다며 혈압이 220이 넘는 뇌출혈 의심 긴급환자를 바로 응급조치 하지 않고 코로나 검진부터 해야 된다고 응급실에 못 들어오게 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10일 오후 6시경 경주 동국대병원에서 뇌출혈로 치료를 받았던 A씨가 갑자기 혈압이 (220/114)너무 높게나와 긴급히 응급실을 찾았다.  

그러나 동대병원은 응급실 입구에서 코로나 검진을 하지 않고는 응급실에 들어올 수 없다고 긴급환자를 막았다. 뇌출혈 경험이 있는 A씨는 혈압이 220이 넘었고 지금 얼굴에 쥐가 나고 있다. 

지난번 뇌출혈 상태와 증상이 똑같으니 CT를 급하게 찍어달라고 사정했지만, 병원 응급실 의료진과 보안은 매뉴얼 상 안된다며 코로나 검사가 우선이라고 응급실 입구에서 들어올 수없게 막았다. 

A씨는 "몸이 너무 안 좋다. 긴급하다. CT부터 찍어 확인좀 하자고 사정했으나 A씨를 막아선 병원의료진 (인턴)은 안된다며 입구에서 A씨를 막으며 "당신만 응급환자가 아니라고" 아이 18하며 욕을 하고 나가 버렸다. 

옥신각신 끝에 A씨는 응급실로 들어올수 있었다. A씨는 응급실에서 지난번 진료를 받았던 신경외과 승원배 교수가 보여 다급한 마음으로 다가가 갑자기 혈압이 너무 높아 뇌출혈 증상과 같다는 설명하자 승원배 교수는 "본인은 응급실하고 상관이 없으니 본인한테 말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며 말을 잘랐다고 전했다. 

경주를 대표한다는 병원의 의사가 긴급 환자가 다급해서 묻는 말에 불친절을 떠나 귀찮은 투로 짜증을 낸다는 자체가 의사의 자격을 의심하게 하는 상황이다. 

환자는 뒷전인 이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10일 142일 만에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가 없는 상태라며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병원 이미지 광고에만 급급하고 있다. 

다행히 A씨는 CT 촬영 후 뇌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A씨는 "만약 뇌출혈이 발생했다면 동대병원에 와서 아마 죽던지 병신이 되던지 했을 것" 라고 말하고 혈압은 계속 높았지만 병원 불친절에 기분이 너무 상해 계산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A씨에 말에 의하면 그 후 병원에서 연락 왔다. 응급실 침대 커버 값 14,300원을 모르고 계산 안 했다고 돈을 보내라고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이날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해 실랑이하다 잠시 응급실에 들어가자마자 CT촬영실로 간후 바로 나왔다. 동국대병원은 단 한 번의 혈압만 측정했을 뿐 응급실 내에서는 A씨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한가했던 경주동국대학병원 응급실 모습


A 씨는 "이날 응급실은 한가했다. 무관심과 불친절에 도를 넘어 응급실 침대 커버까지 환자에게 바가지 씌우는 병원에 대해 경주지역에 대학병원이 동대병원 뿐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응급상황 시 가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2일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해있던 경주시청 출입기자가 급성 폐혈증으로 사망했다.  

급성폐혈증으로 사망하기 전 김 기자는 병원에서 다리를 다쳤지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친절로 논란이 되고있는 동국대병원에 대해 김 기자가 사망하기 전 6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글 재 조명 되고 있다. 

-김 기자가 급성 폐혈증으로 사망하기 8일 전 페이스북에 남긴 글- 


동국대 병원에서 병실 바닥 물 걸레로 청소 뒤 병실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일부 환자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가 미끄러져 왼쪽 발을 다쳐 치료해 줄것을 여려차레 의료진들 에게 이야기했으나 2시간 동안 치료해 주지 않고 있다 . 

이런 상황을 지켜본 다른 환자들은 병원 시스템이 정말 엉망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시민들 고통은 동대병원 경영진의 행복인가? 병에 걸려 동대병원에 오면 병신 되어서 나가고 대구나, 서울가면 살아서 온다는 말이 이제는 뼛속까지 느끼는 말이 되어 돌아온다. 

능력 없고 힘없는 보건소장님 동대병원 눈치를 언제까지 살아 갈 것 입니까? 퇴직 전 말 한마디 하고 퇴직하면 좋겠다. 

동국대병원 눈치 보는 사무관이 국장 달면 눈치 안 볼 자신 있는지 지금도 의료법도 모르는 국장과 코로나19가 노래방 가게 이름인 줄 알고 있는 박 팀장님 이네 이번 기회에 경주시보건소 일 부 직원들이 얼마나 무능력한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 좋겠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