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두산위브' 분양가 꼼수 도덕성 논란!

민병권 기자 | 2020.06.30 13:06



경주시 '두산위브'
분양가 꼼수 도덕성 논란!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주시민이..


-두산위브 분양가 편법으로 낮추기 위해 공기순환장치 안해-
-경주시 아파트값 천정부지로 분양가 올려 .. 
-경주시 대책 없는 새 아파트 상승! 헌 아파트 집값 폭락! 으로 아파트 시장 교란
-분양률 최고조 그러나 분양 직원들 임금도 지급 안 해 현재 시위 중.. 

분양 관계자 폭로 “경주 두산위브…원가 아끼려 공기순환장치 설치 안 했다” 


경주시 두산위브는 120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단지로 경주 용강동에 경주 최초로 1000만 원이 넘는 분양가를 책정하여 지역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시키며 경주 아파트 분양시장을 교란 시켰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현재 경주시는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새 아파트로 인해 헌 아파트는 집값이 하락하고 있으며 헌집에서 새 아파트를 이사를 가기위해 분양을 받은 입주자들은 기존 헌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울며 겨자 먹기로 1가구 2주택자가 되고있는 상황이다.  

경주시는 인구 대비 주택보급률이 125%를 넘어 공급은 이미 초과한 상태다. 인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대기업들은 우후죽순처럼 새 아파트를 지어 분양에 나섰고, 기존 헌 아파트의 가격은 반 토막이 나 반값 아파트를 실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주 두산위브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꼼수가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06년 이후 승인된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는 의무적으로 환기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공기순환장치는 바깥의 공기를 필터로 걸러서 신선한 공기를 각 방과 거실에 동시에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분양가는 1000만 원에 달하는 경주 두산위브가 원가를 아끼기 위한 편법으로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분양 대행을 맞은 A 씨가 폭로했다.  

두산위브의 첫 분양가는 1000만 원을 넘었다. 이후 두산위브는 분양가를 인하하며 900만 원대로홍보하고 분양에 나섰다.

A 씨는 경주 두산위브의 분양률은 5월과 지난 15일 기준 50%를 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산위브의 대행업을 맞고 있는 B 업체는 분양 대행인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수수료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 씨에 따르면 B 대행사의 관계자에게 왜 수수료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느냐는 말에 "분양이 이렇게 많이 될 줄 몰랐다는 어이없는 대답을 했다"고 전했다. 

경주 두산위브 건설 현장 곳곳에는 임금을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현재 제보자 A 씨의 말대로 외부 공기를 필터로 걸러 신선한 공기로 순환시키는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분양가를 1000만원을 받는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는 여론이다.  

이는 대기업업의 브랜드만 보고 분양을 받은 경주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볼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근로자들의 임금도 지급하지 않은채 분양에만 혈안이 돼 있는 대기업인 두산의 도덕성에 문제가 제기 되고있다. 

본지는 이문제를 두고 두산위브 분양소장과 몇번에 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 소장은 전화를 받 은후 "있다 통화하자" 말한 후 전화를 끊고 계속적으로 전화를 받지않았다. 김 소장한테 문자로 "통화를 거부하시는 것 같은데 ? 취재를 거부하시는것 이 아니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분양가를 편법으로 낯춘 문제와 임금 체불내용입니다." 라고 문자를 보내도 답변을 받을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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