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 경주시의회 하반기 의장 투표에  서호대 ᆞ부의장 이철우 찍어라! 

이민석 기자 | 2020.07.03 08:44



김석기 국회의원 경주시의회 하반기 의장 투표에 서호대 ᆞ부의장 이철우 찍어라 지시!

-경주시의회 선거도 하기 전 김석기 국회의원 지시로 미리 정해 놓고 교황식 투표-



오늘 3일 경주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교황식 투표로 진행되는 가운데 김석기 국회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 의원들에게 의장에는 서호대, 부의장에는 이철우 의원을 찍으라고 지시한 것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시의회의 기능을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가지고 좌지우지하며 꼭두각시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주시의회 의장단 투표 결과는 오늘 투표가 끝난 후 발표한다. 

또한, 김석기 의원은 의장ᆞ부의장 선거에 개입한 것도 모자라 6일 시의회 상임위 선거에까지 개입하여 미리 경제도시위원장에 박광호, 문화행정에 이동협, 운영위원장에 이락우 의원을 미리 정해놓았다는 소리가 의원들 사이에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오는 6일 치러지는 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에 따라 김석기 의원의 개입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헌재 경주시의회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의 김석기의 의원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이유는 전체 21석중 더불어민주당 4석 무소석 2석 미래통합당이 15석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이다. 

파워풀 뉴스 경주야놀자 대표는 "의장 ㆍ부의장 ᆞ하물며 상임위원장 까지 국회의원이 지정하고 그에 따라 보여주기식으로 투표하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보면 소신도 없이 오로지 공천을 못 받을까 두려워 국회의원의 눈치 보는 모습이 한심하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의장단 선거는 국회의원이 임명하는 위촉직이 아니다. 위촉직은 마을 이장이나 동네 통장을 읍장이나 면장 ᆞ동장이 위촉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치러지는 경주시 의장단 선거에 김석기 국회의원의 개입 여부는 오전 11시 이후 투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국회의원이 경주시의회 의장ㆍ부의장에 이어 상임위원장까지 지정해 투표를 시키는 것은 도에 지나친다는 지적이다.

경주시 의장ㆍ부의장 선거는 3일 교황식 투표방식으로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11시쯤에 발표되고, 상임위원장 선거는 6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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