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태극기 휘날리는 아름다운 무궁화 거리  '천북면' 관광객 맞을 준비 끝!

김수현 기자 | 2020.07.18 12:22




경주시 태극기 휘날리는 아름다운 무궁화 거리
 '천북면' 관광객 맞을 준비 끝!

 - 아름다운 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소문난 펜션과 먹거리 한우 불고기 단지가 유명한 '천북'이 여름을 맞이하여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냈다.- 


경주시 천북면(면장 정주용)은 제헌절에 맞춰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정만, 부녀회장 장성분) 회원들과 함께 천북남로 4㎞ 무궁화와 태극기 거리에 태극기 200여 기를 게양하여 무궁화와 같이 볼거리를 선사했다.  




봄 ᆞ가을이면 꽃 단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천북'은 화산 한우 불고기 단지와 아름다운 펜션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인근 천북 물천마을은 소문난 스위트크림힐 풀빌라를 비롯하여 블루힐 펜션등 유명한 숙박촌이 즐비한 곳으로 휴가철이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무궁화와 접시꽃, 태극기가 걸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무궁화와 태극기 거리'는 경주시외터미널에서 강변을 타고 천북면 사무소를 지나 보문관광단지로 이어지는 4㎞ 구간에 있다.  

매년 7~10월까지 약 100일간 매일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가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무궁화로 가득한 ‘천북’은 올해 처음으로 무궁화나무 사이에 접시꽃을 심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정주용 천북면장은 “우리 꽃 무궁화가 가득한 거리를 찾아주실 분들을 위해 열심히 가꾸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신다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물천' 대단위 꽃단지에는 정주용 면장이 정성으로 키우고 있는 이국적인 대형 팜파스가 쑥쑥 자라고 있어 벌써 부터 '천북의 가을' 축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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