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파란물결'에 주목하는 경주시, 여기저기 터져 나오는 기호 1번 정다은!

이민석 기자 | 2020.04.11 01:00




거세지는 '파란물결'에 주목하는 경주시 
여기저기 터져 나오는 기호 1번 정다은!

경주시 김일윤 후보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제가 국회에 있을 때 유치했었던 경마장도 다른 지역으로 뺏겨버렸고, 태권도 공원 유치 실패했고, 한수원 본사 이전으로 오기로 했던 수백 개의 기업유치도 실패했다.”

“심지어 작년에는 축구센터 유치 실패를 하였고, 관광거점도시 지정은 안동에 가 버렸고, 원자력 해체 연구원 본사까지 타 지역으로 빼앗겼다”며 국회의원인 김석기 후보를 질책하며 21대 총선후보를 사퇴했다.

이로써 경주는 6명의 후보가 선거전을 치르게 되었다.

경주는 지난날까지 미래통합당 이 우세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21대 공천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주시민들은 그동안 관례같이 사람보다는 보수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25일 박병훈 후보의 공천 뒤집기 사건으로 인해 경주시민들은 가슴에 큰 상처를 받았다.

이로인해 경주의 성난 민심은 미래통합당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발길을 돌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고, 쉽게 이길 수 있었던 미래통합당은 승리를 점칠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지난 여론 조사 3위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이던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포항 MBC 후보자 토론회에 나온 뒤 똑 부러지고 참신한 여성후보의 이미지를 시민에게 각인시키며 상승세를 타고있다.



경주시 용강동에 거주하는 "김 씨는 정다은 후보를 방송에서 보기전 어떤 사람인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젊은 정다은 후보를 보고 집권여당의 힘과 새로운 생각으로 경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닐 수 있는 사람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렇듯 포항 MBC 토론회 이후 정다은 후보의 유세를 보면 그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아울러 현재 경주시는 집권당의 젊은 여성후보의 등장을 탐탁지 않게 보던 시선이 희망의 시선으로 변해가는 가운데, 보수의 지역에서 그것도 경주시에서 상승하고 있는 정다은 후보의 거세지는 파란 물결이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막을수 있을지 최초 경주시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속에 모든 이목이 4월 15일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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