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어트랙션시설 '루지월드'가 들어온다!

이민석 기자 | 2020.02.28 00:49



<사진 네이버 발췌 강화도 루지>




경주 보문단지에 

어트랙션시설 '루지월드'가 들어온다!





-27일 투자사인 ㈜수공단개발과 업무협약 맺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 -

-2021년까지 500억원 투자, 운영초기 50여명으로 2년 내 총 120여명 일자리 창출 -


세계적인 관광지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시설인 ‘루지’ 가 들어선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 썰매)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트랙을 달리는 체험형 관광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청소년, 가족, 연인등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즐길거리다.


<사진 국가대표 성은령 선수의 루지>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 박차양 도의원 배진석 도의원 윤병길 시의장이참석한 가운데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이사와500억 원 규모의 ‘경주 보문단지 루지월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경주시 주낙영,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이사, 박차양 경북도의원



투자사인 ㈜수공단개발은 보문단지 내 부지 76,840㎡(23,300평)에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여 루지트랙 2코스(총 2.7㎞),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상업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월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내 들어올 루지산업과 하이코MICE 산업, 특급호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연수원, 경주월드, 블루원 워터파크 보문골프클럽등 레저․ 휴양시설 등 풍부한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와 접목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는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의 대표 명소인 보문단지에 경주만의 독특한 테마를 반영한 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활기를 불어 넣고, 운영 초기 50여명의 고용으로 2년내 총 1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다시 한 번 더  관광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지역 대표 관광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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