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국인 유학생 33명 입국 이상없음

이정우 기자 | 2020.03.03 09:29




경주시 중국인 유학생 33명 입국 이상없음

국내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입국예정이던 경주시 중국인 유학생 128명이 대거 입국을 취소 또는 보류했다.

경주시는 현재 1월부터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은 33명이다. 이중 21명은 자가격리 기간이 경과해 해제됐고, 1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동국대 9명과 위덕대 2명은 대학내 기숙사에 1인 1실 입주해 격리하고 있으며, 경주대 1명은 학교측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는 안전한 곳에서 격리하고 있다.

2월말 기준 경주시 관내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부터 계속 체류 중인 47명과 입국한 유학생 33명을포함해 총80명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격리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건강상태를 1:1 밀착 모니터링 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