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병훈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에 정부 강하게 비판!  

이민석 기자 | 2020.02.26 22:59





미래통합당 박병훈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에 정부 강하게 비판!

 

미래통합당 박병훈 경주시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에 확산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와 관련해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초 발병국가인 중국과 같은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Warning)로 격상했다.”

 

지난 20일 기준 중국인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는 호주· 베트남· 대만· 러시아· 미국 등 41개국에 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망설이고 있는 사이 대한민국이 최소 24개국으로부터 입국 제한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으며심지어 중국에서조차 우리 국민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현실이 되었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대한민국 전체가 불안에 떨고 있을 때 대한의사협회가 수차례나 중국 발 입국자를 막으라고 권고했지만 정부는 머지않아 종식된다며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전문가들의 권고를 무시해 나라를 위험에 빠트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은 생명에 위협을 받으며 경제적 고통까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특히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경주의 각종 숙박시설 예약 대부분이 취소되고 상가식당 등은 문을 닫았다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코로나19 추가 경정예산에 의료기관 지원자영업자 운영자금 지원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으로 정상 영업을 못한 음식점상점 등 국민의 소득을 정부가 보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력긴 잠복기변종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지금이라도 중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시급히 검토하고외교부는 사전 통보 없이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에 대해 엄중히 항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강제 수용 등 인권을 침해받고 있는 우리 국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수립해야 하며정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최대 피해자가 된 대구경북 주민을 자극하는 언동을 삼가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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