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영신정공 노동조합’ 매년 따뜻한 기탁

이민석 기자 | 2020.01.19 01:32




천북면, ‘영신정공 노동조합’ 매년 따뜻한 기탁



경주시 천북면 소재 영신정공 노동조합 장복이 위원장이 16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 20포,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영신정공 노동조합은 2002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면 천북면에 생필품을 기탁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장복이 위원장은 “영신정공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저소득 세대에 이웃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장복이 위원장은 경주시의회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제247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사업을 제안했다. 이밖에 평소 조용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경주시의회 의원이다.


정주용 천북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노동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천북면 저소득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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