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이정우 기자 | 2020.01.05 23:46



경주시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황성동 주공A 단지 및 학원가 일대 야간 보행 환경 개선


경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을 지난 12월말에 완료했다고 5일 전했다.


시는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으로 황성주공2차아파트단지 주변과 학원 밀집지역인 황성동 일대에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등 1억 5,000천만원 사업비로 86기의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4기의 LED보안등을 신설해 주요 골목길에 로고라이트 3기를 설치했다.


사업 완료지역은 황성동 계림중학교~황성우체국~유림초등학교~황성주공2차A 구간으로 초·중·고등학교와 74개 입시 및 보습학원이 소재하는 지역으로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명을 밝게 해 시민과 학생들의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9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오동 철도역사 주변 유해환경개선사업, 강동면 소재 예일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감포읍과 내남면 등 5개소에 태양광 및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사업, 천군동 등 37개소에 다목적 CC TV 설치사업, 황성동 일대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보강 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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