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 S 주유소 가짜 경유 팔다 걸린 장모와 사위

이민석 기자 | 2019.12.13 21:01


경주시 천북면 S 주유소 가짜 경유 팔다 걸려.. 
주유소에서 석유를 경유로 제조해 팔던 2명 검거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에 있는 S 주유소에서 경유에 석유를 섞어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되었다.  

가짜 경유를 유통한 주유소 대표인 장모 박 모(여·68)씨와 사위인윤 모(45)씨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경찰에 검거 되었고 S 주유소는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가짜 석유라는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인근 주유소보다 기름값을 오히려 비싸게 받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유 차량에 석유를 장기간 주유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늘어나고 차량 부품에도 영향을 미쳐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기름냄새가 심할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twitter facebook google+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이민석 기자 | 2019.12.31 19:31